정부 관련부처 6곳 합동 헬프데스크 운영…29일엔 세미나도 준비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용,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지난 18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화장품을 포함해 관련 바이오산업의 법 이해도 향상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나선다. 유전자원법과 나고야의정서 관련 정부 관계부처인 환경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등 6곳은 오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사흘 동안 ‘CPhI코리아 2018’ 전시와 연계, 현장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또 현장 헬프데스크 운영 기간 이틀째인 29일(수)에는 각 부처별 담당자가 산업분야별, 유전자원 유형별 나고야의정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의 세미나도 준비했다. 정부 관계부처 합동 나고야의정서 대응 현장 헬프데스크는 코엑스 D홀(CPhI코리아 2018 전시장)에 마련되며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할 경우에는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산업분야별, 유전자원 유형별 대응방안 세미나는 코엑스 D홀 내에 있는 세미나 룸 B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 2018 코리아 국제 할랄화장품 세미나 “할랄은 종교의 색채를 뛰어 넘어 하나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지난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8 코리아 국제 할랄화장품 세미나에 참가한 여러 이슬람 문화권 연자들이 밝힌 할랄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공통적인 의견이다.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할랄은 종교의 색채를 뛰어 넘어 하나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지난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8 코리아 국제 할랄화장품 세미나에 참가한 여러 이슬람 문화권 연자들이 밝힌 할랄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공통 의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매년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장건)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특히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발맞춰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신남·북방정책, 할랄에 더 가까이 제 1세션에서 식품의약품안
18일 본격 발효 앞두고 기업별 맞춤형 교육 신청받아 진행 바이오협회·국립생물자원관, 기업피해 최소화에 전력 투구 오는 18일부터 해외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하는 경우 해외 당사국이 정한 법적 승인절차를 준수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법률 ‘유전자원법’의 발효로 화장품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미 지난 2014년부터 발효한 나고야의정서에 의해 그 동안 국내 관련 산업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지원 아래 세미나·교육·컨설팅·홍보 활동을 펼쳐온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http://www.koreabio.org)는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법률 유전자원법의 발효를 앞두고 이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코스모닝 창간 2주년 특집 제 1호(2018년 8월 13일자), 나고야의정서 A to Z 참조> 나고야의정서는 동·식물과 미생물 등의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을 생물유전자원 제공자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 의정서로 현재 중국·인도·남아
공룡 기업과의 경쟁, 고객 분석과 대응 스피드에서 판가름 'XL 소셜&렛츠 토크 뷰티테크'서 화두로 제시 글로벌 시장에서 공룡들과 싸워 이기려면 어떤 무기가 필요할까. “만든 제품을 내다팔 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팔아라” “고객을 정확히 읽고 빠르게 움직여라.”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핵심 요소로 ‘고객 분석력’ ‘스피드’ 등이 부각됐다. 이그나이트XL(대표 클레어 장)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롯데 엑셀러레이터에서 ‘XL 소셜 & 렛츠 토크 뷰티테크’를 개최하고 글로벌 시장 성공 노하우를 제시했다. 책상에 앉아 데이터에 의존하지 말고 직접 부딪혀서 고객을 정확하고, 깊게 읽어야 한다는 것은 화장품회사가 갖춰야 할 기본기로 자주 거론되지만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뷰티 스타트업 창업가와 기관, 투자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급자 위주 정책으로 세계 시장에서 쓴 맛을 본 기업이라면 귀담아 들어야 할 메시지가 다양하게 도출됐다. 이날 클레어 장 이그나이트XL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이 가장 중시할 부분은 ‘고객이 누구냐’는 것이다. 고객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 그 다음 제품과 브랜드, 판매 전략,
내달 5일까지 접수…‘현재·차세대’ 나눠 연말 최종 선정 올해 세계 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가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자로 2018년도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연말에 이를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제도운영에 관한 요령’(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 2017-499호) 제 7조 내지 제 9조의 규정에 의거해 진행하는 올해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계획에 따르면 ‘현재 세계일류상품’의 경우 △ (해당 상품 생산액의 국가점유율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에 들되 △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을 충족할 때를 선정기준으로 삼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의 경우에는 △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은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 정부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아 육성 대상으로 지정된 제품 또는 서비스 상품 등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고 추천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장성과 성장성을 평가, 7년 이내에 현재 세계일
수출 프론티어기업 인증제 추진…해외 지원사업 신청시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가 해외시장개척 도전에 나선 전도유망한 도내 화장품 수출 초보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2018년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를 추진하고 인증 대상인 도내 소재 중소기업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 진작을 위해 도입한 지원사업으로 인증 업체는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인증 규모는 80곳 기업 내외로 사업장(본점 포함)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사이 첫 수출실적이 발생한 업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출금액, 해외규격인증 보유, 수출준비도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인증업체를 선발할 방침이다. 수출 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으면 해외전시회 참가나 통상촉진단 등 도의 각종 수출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프론티어 인증 기업 중 Δ 뷰티 Δ 생활소비재 Δ 기계류 Δ 자동차부품 Δ IT·전자 등 5개 분야별 최고 수출액 달성 업체에게는 수출 신인왕의 영예가 주어지며 도 수출지원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 수출기업앤 가산점 화장품 등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 5곳이 모이면 고품질의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http://www.smba.go.kr)는 기업들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시범 지원하는 ‘2018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5곳 기업 이상이 모여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경우 정부에서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 기업들은 양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고 공급기업은 동일한 시스템을 다수 기업에게 판매해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두 30억 원 가량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은 스마트공장 도입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준은 △ 공통 공정 보유여부 △ 구축계획의 적정성 △ 공급 기업 역량 △ 다수기업 참여를 통한 예산절감 가능성 등을 심사해 참여 컨소시엄을 엄선한다. 특히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정책 변화나 정부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우선 지원하고
인천시 창조성장 벤처펀드로 우수벤처 자금 수혈받아 매출·고용 폭발 성장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성장 벤처펀드 사업을 통해 고성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장 이면에는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추진 5년차인 ‘창조성장 벤처펀드’ 사업을 통해 SW융합산업 분야의 우수벤처 기업에 자금을 직접 수혈하며 기업의 매출성장을 끌어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울트라브이는 창조성장 벤처펀드 1호‧동반투자를 포함, 모두 20억 원을 투자받은 후 제품 생산과 마케팅에 주력했다. 그 결과 안면 성형용 녹는 실과 고분자 필러 등 주력 제품의 매출이 투자년도 대비 약 360% 이상 급증했고 고용에서도 260%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인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IT‧SW‧BT 융합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 41곳에 304억 원을 지원해 국내시장 안착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 기업 12곳은 평균 140% 매출 성장과 고용확대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시는 1호 펀드에서 14곳 기업에 89억 원, 2호 펀드에서 11
'경북 PRIDE상품' 선정…강소기업 육성에 박차 화장품 분야, 미진화장품 에센스 마스크팩이 유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성장 상품 지원을 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 사업인 ‘2018 경북PRIDE상품’을 새롭게 선정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 마련된 경북PRIDE상품은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북의 대표상품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73개 상품이 선정됐으며 화장품 관련 상품으로는 미진화장품의 에센스 마스크팩이 유일하다. 경북PRIDE상품 신청대상은 경상북도 내에 본사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 기술력 △ 글로벌화 △ 기업 건실도 △ CEO 리더십 △ 사회적 기여도 등 5가지 분야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8개 내외 상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 해외전시회 참가 △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 해외홍보물 제작 △ 시제품 제약 △ 기술평가 지원 등 수출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지원(5억 원 이내), 지정서와 현판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은 도를 대표하는 중
‘제조·책임판매·맞춤형판매업’으로 세분화 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가 화장품 영업의 종류에 대한 세부 범위를 기존 화장품제조업·화장품제조판매업에서 △ 화장품제조업 △ 화장품책임판매업 △ 맞춤형화장품판매업으로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맞춤형화장품판매업 관련사항은 2020년 시행)하는 새로운 화장품 영업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하위 규정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이 포함하고 있는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영업의 종류별 세부 범위 규정 △ 신설하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도 과징금 부과 대상에 포함 △ 지방식약청 권한의 위임사항 조정 등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은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거나 제조를 위탁받아 제조, 화장품의 포장(1차 포장에 한함)을 하는 경우’로 정의한다. 책임판매업은 ‘직접 제조 또는 위탁 제조했거나 수입한 화장품을 화장품 유통‧판매하는 경우’와 ‘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화장품을 알선‧수여하는 경우’해 해당돼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 새로 도입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에 의해 신설하게 되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은 ‘제조‧수입된
잔류허용기준 없으면 0.01ppm 일률 적용키로 식약처 등 관계부처 세부 실행방안·보완책 발표 화장품 원료·소재로 쓰이는 농산물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Positive List System)가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가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농약 PLS는 작물별로 등록한 농약에 한해 일정 기준 내에서 사용토록 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에는 일률적으로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다. 여기서 말하는 일정기준이란 △ 안전사용기준-농업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농약의 희석배수, 살포시기 등을 설명한 안전한 농약사용법(농약관리법 근거) △ 잔류허용기준(MRL·Maximum Residue Limits)-사람이 일생동안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수준의 과학적으로 입증된 허용량(식품위생법 근거)을 의미한다. 이들 관계부처는 그 동안의 협의를 거친 끝에 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보완대책을 밝혔다. 우선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농약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권등록 시험과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잠정기준과
남원시,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마무리 박차…예산 20억원도 확보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 http://www.namwon.go.kr)가 중장기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남원시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을 내년까지 구축·완료함으로써 남원의 화장품산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원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천연물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대지 3,416㎡·연면적 1,659㎡ 규모(지상 1층)의 시설로 원료 추출·농축·정제·발효·건조·포장시스템을 갖춘 생산본동과 지원동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올 하반기 중으로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화장품원료협회(EFfCI)의 화장품원료 GMP인증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올해 필요 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도비) 5억 원을 이미 확보했으며 나머지 시비 5억 원도 제 1회 추경 예산 심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