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복합추출물 피지생성 억제‧여드름 개선 효과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는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도 여드름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3일 ‘현호색, 캣츠클로, 센티드제라늄, 아그리모니, 인동덩굴, 개박하 및 솔잣나무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지생성 억제‧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여드름 질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호르몬제나 화합물 제재는 초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 사용 시 내성이 생기고 당뇨, 고혈압, 면역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야기됐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는 부작용과 피부 자극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여드름용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기 위해 항균‧항염 효과가 우수한 천연 추출물인 △ 현호색 △ 캣츠클로 △ 센티드제라늄 △ 아그리모니 △ 인동덩굴 △ 개박하 △ 솔잣나무 7종을 선별했다. 연구팀은 해당 천연추출물들이 각각 사용될 때보다 복합 추출물로 제조해 유효 성분을 함유할 때 염증매개인자 발현 억제 효과와 피지생성 억제효과,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모낭 내에 상주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
이정섭 이손 대표, ‘갯지렁이 자가분해물이 탈색모발의 블루실버 염색에 미치는 영향’ 논문서 제시 갯지렁이를 이용한 천연 모발 화장품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갯지렁이 자가 분해물 이용 시 염색모발 손상을 줄이고 염색 유지 기간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뷰티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갯지렁이 자가 분해물을 전 처리한 뒤 염색하면 염색모의 화학적 조성을 변화시켜 손상을 방지‧억제하고 모발 보수 효과를 준다는 실험 결과가 제시된 것. 이정섭 이손(화장품 OEM‧ODM 업체) 대표는 지난 8일 경기 분당 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린 한국미용학회 제50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논문 ‘갯지렁이 자가분해물이 탈색모발의 블루실버 염색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모발 탈색‧염색은 모발 내부의 멜라닌 색소를 산화‧탈색하는 동시에 모발 단백질의 주 구성 아미노산인 시스틴을 과도하게 산화해 cysteic acid를 생성한다”며 “cysteic acid가 시스틴 결합을 감소시켜 모발을 상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탈색모에 갯지렁이 자가 분해물을 전 처리한 후 염색모발의 화학조성‧색상 변화를 조사했다. 이정
‘인코스메틱스 노스아메리카’ 참가…그린디톡스 등 신원료 각광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이사 박성민)이 최근 뉴욕에서 막을 내린 ‘2018 인-코스메틱스 노스아메리카’에 참가, 글로벌 원료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 전시회는 미국에서 세 번째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전문전시회로 22국가·150여 곳의 화장품 원료기업들이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으며 2천500여 명의 연구원·바이어들이 참관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새로 개발한 디톡스 원료 ‘그린 디톡스’를 포함, 새로운 개념의 원료들을 선보였다. 다양한 환경인자들로 인해 야기되는 스킨 톡신을 신경성 감각채널(TRPV-1), 인체 항산화 효소 활성단백질(Nrf-2), 항산화 효능 등의 단계별로 디톡스화함으로써 피부 트러블을 케어하는 소재인 그린 디톡스는 피부 표면의 오염물질 제거하는 천연 디톡스 제품. 최근 사회적으로 최대 이슈로 지적되는 환경오염에 따른 피부트러블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하듯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킨 배리어 인핸서는 에피더미스의 핵심성분 케라티노사이트에서 세라마이드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세라마이드 분해물 ‘스핑고마이일라인’(Sphingomyeline)의 발현을 억
발모촉진과 탈모방지 제품에 적용 ㈜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은 3종 봉독 혼합물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료로 특허 출원했다. ㈜넥스젠바이오텍은 봉독의 주성분인 터티아핀, 멜리틴, 아파민 등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봉독은 항균과 항염 기능으로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여드름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억제하고 피부 재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봉독 추출물은 펩타이드, 단백질, 효소 히스타민 등 아민류를 함유해 피부 알러지 및 세포 독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넥스젠바이오텍은 봉독의 핵심성분인 터티아핀, 멜리틴, 아파민 3종 펩타이드를 대량 생산해 정량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국제화장품원료집에 원료 등록을 마쳤다. ▲ Tertiapin (INCI name: s-Tertiapin SP) ▲ Melittin (INCI name: Methionyl s-Melittin SP ▲ Apamin (INCI name: s-Apamin SP) ㈜넥스젠바이오텍 관계자는 “봉독 3종 펩타이드 혼합물의 모낭 모유두 세포에 대한 증식효과를 확인했다”며 “발모촉진과 탈모방지 제품에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애경에 거미독 하이브리 단백질·인공거미줄단백질 공급 생명공학 벤처기업 (주)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이 개발한 거미독 하이브리드(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거미독) 융합단백질이 미국 특허(US PATENT : US 10,125,181)를 획득했다. 넥스젠바이오텍이 개발한 거미독 하이브리드 융합단백질은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용 신소재 화장품 원료로 국내 특허(KR 10-1636851)와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돼 있다. 거미독 하이브리드 융합단백질의 피부 주름 개선과 피부탄력 유지 효과가 우수한 것을 이번 미국 특허 획득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넥스젠바이오텍은 최근 애경산업에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과 인공거미줄단백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여러 신소재 화장품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넥스젠바이오텍은 유전공학 기술과 재조합단백질 연구, 개발,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해파리-인간 이종간의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과 거미독, 거미독 하이브리드 단백질 대량 생산에 성공하며 특허를 취득했다.
대한화장품학회 2018 추계학술발표대회 21편 구두발표·69편 포스터 발표…대학 발표 논문 38편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강학희)는 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18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1편의 구두발표와 69편의 포스터 발표를 포함, 총 90편의 논문 발표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과 테크노큐브동 12층 큐브홀에서 나뉘어 열렸다. 강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월 독일에서 개최된 IFSCC 세계화장품학회뿐만 아니라 회원 여러분들의 꾸준한 화장품 연구 개발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세계 4위의 연구역량을 갖게 되어 K뷰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이번 행사는 보다 더 풍요로운 주제로 구성해 업계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전 첫 세션은 조완구 대한화장품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수남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활성산소와 피부노화-기능성화장품소재 및 피부전달체’를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자외선으로 유도된 활성산소종의 생성으로 야기되는 피부 세포와 조직 손상과 관련된 피부 광노화 기전을 조사하고
피부 각질 개선·항산화·항균·항염 효과 입증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이 제주 감귤김치에서 얻은 새로운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HB-8023 및 이를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또는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발효식품은 세계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으며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김치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면역증강과 항균, 항암활성 성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유산균은 식물성 유산균이라 부른다. 이는 장내에서 분리한 동물성 유산균보다 내산성·내담즙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학계에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잇츠한불은 제주 전통발효식품인 감귤김치에서 젖산 발효 능력이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HB-8023 특허 유산균을 확보했다. 더불어 이를 활용한 발효물이 기질 종류에 따라 △ 피부 각질 개선 효과 △ 항균 △ 항염 △ 항비듬균 억제 활성 △ 항산화 △ 피부 보습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근수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특허는 국내 자생 천연물을 이용한 발효 기술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온 결과”라며 “특허 유산균 화장품 기술을 응용해 피부에 안전하면
주름개선·미백·아토피·여드름성 피부 위한 기능성 효과 확인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세미나 노벨상 수상기술 ‘자가포식’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를 통해 주름 개선과 아토피성·여드름성 피부에 대한 항노화·기능성화장품의 개발 가능성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피부 독성 유발원(UV·미세먼지·공해·바이러스·열 등) 등에 의해 피부 트러블과 면역 과증식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스킨 디톡스’ 효능을 가진 화장품의 니즈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제주산 천연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의 개발 역시 광범위하게 진행 중인 상황이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2일(금) 킨텍스전시장 세미나룸에서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코스모닝이 공동으로 기획, 진행한 ‘기능성화장품 확대와 천연물 중심의 원료·소재 개발 동향’ 세미나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자가포식 기술로 안티에이징 실현…아토피·여드름성 피부 개선 효과 확인 지난 2016년 노벨상(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요시노리 오스미의 자가포식(오토파지) 기술은 손상된 세포가 사멸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단백질을 분해 또는 제거해 생존하거나 완전히 없어진다는
성균관대와 공동 개발…사이언티픽 리포트誌 게재 건강기능식품·화장품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화장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미백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를 통해 ‘뷔베리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신규 미백 조성물을 발명, SCI급 세계적인 학술지이자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0월호에 게재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개발한 뷔베리신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뛰어난 미백 효과를 내는 생리활성성분. 기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주로 알부틴을 주된 미백소재로 이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알부틴은 빛과 고온에 노출되면 변색의 우려가 보고된 상황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알부틴을 대체할 수 있는 미백 성분 개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한 결과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뷔베리신 성분을 발굴한 것. 뷔베리신은 알부틴보다 뛰어난 미백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알부틴과 혼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피부조직을 치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줘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에도 효과적이다. 이 미백소재는 한국콜마가 제품화를 맡아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 안정화할 예정이다. 화장품 업계는 새
농촌진흥청, 한련화-지방세포 분화억제에 도움 확인…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 식용꽃인 금어초와 한련화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금어초는 피부세포의 콜라겐 합성과 촉진대식세포의 염증반응 억제를, 한련화는 지방세포 분화 억제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꽃은 항산화 활성을 갖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이 다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으나 아직까지는 장식 위주로 활용돼 시장 확대를 위해 생리 활성에 대한 과학적 구명과 활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http://www.rda.go.kr)이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금어초 추출물을 대식세포(RAW 264.7)에 처리한 결과 염증 반응 시 생성되는 산화질소(NO)는 약 57% 줄었다. 이와 함께 관련 단백질(iNOS, COX-2)과 사이토카인(TNF-α, IL-1β, IL-6 등) 생성도 현저히 억제됐다. 비만 쥐에 금어초 추출물을 먹인 결과 혈당이 약 20% 내려갔으며 혈액 내 염증관련 물질인 MCP-1, IL-6, IL-1β도 각각 75%, 86%, 81% 억제됐다. 금어초 추출물을 인체피부세포(CCD-986sk)에 처리한 결과 피부 탄력과 주름에 관련 있는 콜라겐분해효소(MMP-1)가 약 30% 줄
경기도농기원, 안성 세계 유기농인삼대회서 연구성과 발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3일부터 7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리는 제1회 안성 세계 유기농인삼대회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인삼품종, 재배기술을 전시 홍보한다. 고려유기농인삼의 메카, 안성맞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기인삼농업의 확산과 조기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안성맞춤랜드 상설전시관 내 기술전시관에 경기도에서 개발한 인삼품종 ‘K-1’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K-1의 우수성과 함께 △ 인삼 연작장해(해마다 같은 작물을 재배했을 때 작물이 피해를 입는 증상)의 원인균을 신속‧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 △ 새로운 소득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새싹삼 재배기술 △ 인삼광역산학연협력단 성과 △ 인삼 활용법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기간 중 열리는 세계유기농 인삼심포지엄에 참가해 유기농 인삼 열매의 기능성 성분을 증가시키고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토양 내 인삼뿌리썩음병균 밀도 진단기술 등 새롭게 개발된 인삼의 연구성과를 미국, 일본, 중국의 연구원들과 공유하고 토론한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산․학․연으로 결성된 인삼광역산학연협력단
머크 로나스타® 블랙 얼루어…비건 화장품 만족도 향상 기대 머크가 새로운 안료 제품인 로나스타® 블랙 얼루어를 출시했다. 로나스타® 블랙 얼루어는 부드럽고 매트한 느낌을 주는 짙은 블랙의 이펙트 안료로 머크의 ‘스마트 안료’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루미너스 매트 계열의 신제품이다. 매트한 느낌을 강조하는 색조 화장품의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제품은 짙은 블랙 색상의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한 모든 색조 화장품에 적용돼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더해준다. 아이섀도우, 카잘, 마스카라, 눈썹펜슬은 물론 매니큐어나 바디페인팅 제품 용도로 적합하다. 그 밖에 피부톤과 어울리는 파운데이션이나 샴푸, 샤워젤의 배경색 연출에도 적용할 수 있다. 혁신적인 안료 기술에 기초한 로나스타® 블랙 얼루어는 풍부한 블랙 컬러와 벨벳처럼 매끄러운 질감을 결합했다. 눈, 입술과 같은 민감한 피부 부위를 감안해 안료의 원료를 엄선했으며 중금속 검출 기준을 강화했다. 로나스타® 블랙 얼루어 안료는 구형 실리카를 기질로 삼았다. 여기에 특허 받은 혁신 코팅 공정을 적용해 고도로 안정된 순수 미네랄 안료를 개발했고 이를 적용한 화장품은 놀라운 피부 느낌을 부여한다. 특수한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