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이 혁신 제형과 소재를 내세워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코스맥스그룹은 현지 박람회를 통해 멀티팩과 맞춤형 건기식에 특화한 초소형 정제를 공개하는 한편 다채로운 이너뷰티와 숙취해소 소재도 선보였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산업박람회 ‘HNC 2024’(Healthplex Expo 2024,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4·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 참가, 중국은 물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을 현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HNC 2024에는 원료부터 연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글로벌 건기식 관련 기업이 총출동해 2천 곳 이상의 업체와 업계 관계자 10만 명이 참가했다. 코스맥스그룹 산하 건기식 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는 공동 부스를 차리고 그룹 내 건기식 역량을 총동원했다. 이번 전시회 최대 규모 부스를 설치한 코스맥스그룹은 혁신 제형으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들과 현지 헬스 인플루언서들의 발길과 눈길을 잡았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초소형 기술 ‘아담’(a;d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바이오(대표이사 김철희)가 제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키즈 건기식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스맥스바이오 측은 “올해 3분기까지 어린이 대상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히고 “같은 기간 어린이 건기식 고객사 수 역시 5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바이오 개발·생산 어린이 건기식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젤리 제형 제품. 3분기까지 젤리 제형 어린이 건기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급증했다. 국내 최초로 젤리 스틱형 건기식 생산을 시작한 코스맥스바이오 측은 어린이 건기식 시장에서도 코스맥스바이오 만의 제형 경쟁력이 적중한 것이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이들 제품은 어린이가 뜯기 쉬운 이지컷 포장을 적용했으며 합성향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천연 농축액을 활용해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제형을 완성했다. 생활양식 변화에 맞춘 소재 선정도 매출 확대를 가져왔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고려해 차즈기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였다. 차즈기 추출물은 코스맥스바이오가 국내 자생식물인 차즈기(소엽)을 활용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