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제주도 ‘해외박람회‧무역사절단’ 지원 기준 통합‧확대 3월부터 화장품 관련 기업을 비롯한 제주수출기업 80여 업체들이 홍콩 미용전시회뿐만 아니라 중국·일본·동남아시아·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전시(박람)회, 무역사절단 등의 참가 기회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www.jeju.go.kr)는 올 한 해 동안 공동 또는 각 기업별로 참가할 중국·일본·동남아·북미 지역의 해외전시(박람)회와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80여 업체 대상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수출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들 수출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연말부터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기준과 대행기관별로 다른 지원기준을 통합·조정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통합된 지원 기준의 핵심 내용은 기존 대행기관별 별도 기준적용에서 가장 지원 폭이 넓은 정책을 적용해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원항목으로는 △ 부스임차료 △ 장치비 △ 통역비 100% △ 항공료(1사 1인) 50% △ 편도 운송비 100%가 지원된다. 특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