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널디 판타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향 브랜드 포맨트와 패션 브랜드인 널디가 공동 개발했다. 널디 플래그십 매장 이전을 기념해서다. 향수 이름도 플래그십 주제인 널디 판타지로 정했다. 젊고 개성 있는 널디의 브랜딩 요소를 포맨트의 향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널디 판타지’는 널디의 야생성과 반항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탑노트의 풋사과와 오렌지 향으로 시작한다. 미들노트의 장미‧아이리스‧뮤게가 이중적인 느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베이스노트의 머스크가 부드럽고 은은한 향을 남긴다. 제품 용기도 널디 감성으로 디자인했다. 향수 병을 널디의 상징 색인 퍼플 띠지로 감쌌다. 포맨트 향수 속으로 널디가 녹아 드는 듯한 모습이다.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사는 세상’을 구현한 플래그십 주제에 맞춰 고양이가 할퀸 듯 강렬한 스크래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포맨트는 지난 해부터 △ 앱솔루트 보드카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 포토그레이 연남점 등과 공동 콘텐츠를 선보였다. 에이피알은 브랜드 간 협업 제품을 다양햐게 내놓을 계획이다. 뷰티와 패션을 결합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D2C 유통과 뷰티 디바이스의 폭발력을 기반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 유니콘 기업으로서 상장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지난 2014년 10월 설립한 (주)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을 지향한다. 이미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하 에이지알)을 론칭하면서 가히 폭발 성장세를 달리기 시작했다. 2021년 매출액 2천591억 원·영업이익 142억 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에는 매출액 3천977억 원·영업이익 392억 원을 돌파, 주목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480억 원을 기록,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실적 성장을 반영한 기업가치 역시 빠르게 높아졌다. 올해 3월 7천억 원 대 프리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자마자 6월에는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다. (주)에이피알이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경우 지난해 유니콘 기업을 졸업한 쏘
글로벌 D2C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28일 고객관리 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관리 센터(CS Center)는 서울 방이동 아울타워에 자리 잡았다. 전문 상담원 50여명이 상주한 가운데 주‧야간 운영한다. 에이피알은 서울 롯데타워 36층 사옥에 있던 고객센터를 분리해 인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각 브랜드별 소비자 문의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D2C 사업 취지에 맞게 자체 고객센터를 꾸렸다. 부사장 직속 고객관리 부서는 CL(Customer Loyalty)로 통칭한다. 국내는 물론 에이피알이 진출한 미국 일본 싱가포르 소비자 응대가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고객 을,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해외 고객을 상담한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상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판매량이 급증한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사용설명을 듣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는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3월 출시 후 매출액 150억원을 올렸다. 일본 라쿠텐서 미용기기 부문 1위를 달리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이끌고 있다. 엠클럽(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매출·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구가했다. 에피알은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의 소비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2천19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 등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히고 “온라인 자사몰 중심의 D2C 비즈니스와 지난 2019년부터 적극 공략한 해외사업 분야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고 자평했다.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 대처에 성공 에이피알이 지난달 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2천1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률을 보였다. 코스메틱 브랜드(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포맨트)에서 44%, 패션 브랜드(널디)에서 51%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창립 이후 연평균 230%를 웃도는 성장세다. 에이피알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뷰티 트렌드 변화에 대처하는 데 성공했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로 인해 피부 케어·진정 제품군이 각광받는 상황을 포착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의 선전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각각 62%와 3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각 브랜드의 대표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의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3월 31일 경 마무리할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피알패션은 (주)에이피알에 흡수, 소멸되면서 (주)에피알의 뷰티&헬스케어·패션 브랜드(에이프릴스킨·메디큐브·포맨트·글램디·널디)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에이피알 측은 관련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더하고 보다 안정감있는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에이피알은 국가대표급 ‘언택트’ 형 기업으로 꼽힌다. 온라인 몰(자사 몰) 중심의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전개, 미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7국가에 진출해 있는 (주)에이피알의 2020년 매출은 2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상황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에이피알이 이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향해 있는 마인드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Advance People’s Real life’의 머릿글자를 따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