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넘어 여성의 생필품으로
‘잘 키운 아이템 하나, 열 브랜드 안부럽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도는 뼈있는 속담이다. 히트아이템이 터지면 자연스레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이고 히트아이템을 미끼삼아 다양한 아이템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수 있기 때문. 제품력, 디자인, 가격, 마케팅 등. 하나의 아이템이 히트아이템으로 부상하기 위해선 다양한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히트아이템에 목마른 브랜드 업체들은 상품전략, 가격전략, 유통전략, 광고 및 판촉 전략의 프로모션의 4개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히트아이템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닝에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7년에도 판매량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메가히트아이템을 직접 기획한 상품기획자를 만나 히트아이템의 필수 요소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인생템’이라는 단어가 이보다 더 잘어울릴 수 있을까. 청담의 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마무리 화장으로 꼭 꺼내든다는 소문과 함께 ‘피지잡는 파우더’ ‘마무리 필수템’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포털사이트에 이니스프리를 검색하면 한몸처럼 자동으로 완성되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이하 노세범 파우더)다. 2007년 태어나 올해로 11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