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2일 뷰티 인플루언서 운영 기업 레페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뷰티 행사·마케팅·교육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레페리(Leferi)는 2013년 설립된 뷰티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레오제이‧민스코‧에바 등 소속 인플루언서 4백여명을 지원‧관리한다. 서울시는 레페리와 손잡고 서울뷰티위크와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주목도를 높인다. 또 메이크업·마케팅·제조 분야 크리에이터 발굴에도 나선다. 아울러 레페리의 마케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K-뷰티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할 전략이다. K-뷰티 특화상권을 조성하고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워놨다. 서울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한다. 숏폼 플랫폼을 통해 K-뷰티 콘텐츠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K-뷰티 발전을 이끌겠다.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활용해 뷰티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오늘(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겟레디위크’을 진행한다. ‘겟레디위크’에서는 레오제이‧민스코‧홀리‧아랑‧유리숍 등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이들은 오랜 시간 사용해온 제품을 소개한다. 진정성 있는 후기가 있는 제품을 선별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브랜드는 비플레인‧메디큐브‧이니스프리‧비레디‧헤이네이처‧바닐라코 등이다. △ 스킨케어 △ 베이스 메이크업 △ 색조 △ 뷰티 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페리 측은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해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레페리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공동 추진해 시너지를 높일 전략이다. 이 회사의 사내 독립기업인 ‘라이버스’와 GS리테일 ‘문래라이브’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채널을 확대한다. 문래라이브는 콘텐츠 기획‧연출‧영상아트‧송출 등을 맡는다. 레페리 소속 인플루언서와 쇼핑호스트가 GS리테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판매 성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나아가 레페리는 GS리테일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후 레페리 라이버스 전무는 “라이브커머스는 사람 중심의 팬덤 마켓이다. 맥킨지앤컴퍼니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의 구매전환율은 약 30%다. 온라인 쇼핑 구매 전환율인 2.06%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과 라이브 방송의 전문성을 높여 유통시장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매출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레페리의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46.5% 늘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1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5% 뛰었다. 특히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의 실적 개선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마케팅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다. 뷰티에서 패션‧라이프스타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결과다. 상반기 레페리 마케팅 사업부에서 진행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집행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각각 155%, 105%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각 225%, 131%이다. 색조 메이크업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올 상반기 뷰티 부문 매출은 작년 하반기 대비 19%, 전 동 분기 대비 31% 신장했다. 뷰티는 매 분기 두 자릿수의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커머스 부문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2% 상승하며 실적 호조를 뒷받침했다. 라이브커머스‧소셜마켓‧PB 세 부문이 안정적으로 고르게
레페리가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며 데이터 테크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메이크미업을 인수했다. 메이크미업은 뷰티 앱 ‘나만의화장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2020년 개인의 화장품 데이터를 공유하는 앱을 개발했다. 나와 유사한 사용자나 크리에이터의 화장대 정보를 알 수 있다. 나만의화장대는 사용자‧제품‧카테고리별 데이터를 10만건 이상 보유했다. 장바구니 구매 자료가 아닌 사용자별 실사용 데이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메이크미업은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술로 △ 스타일테크 △ 경북 G-Star 드리머 △ 신한혁신성장 플랫폼 등에 선정됐다. 레페리는 메이크미업의 데이터 분석‧개발 역량을 접목해 인플루언서 매칭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국내 뷰티 유튜브 빅데이터 5만개를 활용해 초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키운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레페리는 김소연 메이크미업 전 대표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선임했다. 김소연 CPO는 인플루언서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업부별 시스템 구축과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한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인플루언서 사업 노하우를 메이크미업의 기술과 접목해 시너지를 높이겠다. 메이크미업 김
크리에이터 홀리가 레페리와 다시 손 잡았다.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홀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홀리는 드라마틱한 메이크업 연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 콘텐츠부터 예능형 방송까지 재능과 끼를 발휘한다. 독보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특히 홀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출시한 제품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2018년 슈레피(Surepi)와 만든 릿지를 시작으로 ‘라이크홀리’ 등을 론칭했다. 이를 바탕으로 홀리는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라이징스타 2021’에서 패드 부분 1위를 차지했다. 홀리는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본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레페리의 철학에 공감했다. 레페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큰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레페리 측은 “홀리는 라이브커머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레페리의 라이브커머스 기업인 라이버스에서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레뷰코퍼레이션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라이브커머스 자동화 매칭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레페리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함께 △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너지 강화 △ 라이브커머스 전문 검색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레뷰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인플루언서 매칭 기술을 라이브커머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고객 맞춤형 인플루언서‧쇼호스트 자동 매칭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레뷰코퍼레이션이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4백여명과 제휴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목표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본사 데이터연구소와 레뷰코퍼레이션을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특화형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급성장하는 인플루언서 산업과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레뷰’(REVU) △ 인플루언서를 위한 협찬 마케팅 플랫폼 ‘레뷰 셀렉트’(REVU SELECT) △ 개방형 인플루언서 플랫폼 ‘레뷰 파트너스’(REVU PARTNERS)를 운영한다. 최근 자회사 오엠을 인수해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쇼호스트 오하나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오하나는 레페리 산하 라이브커머스 기업 ‘라이버스’(LIVERCE)에서 ‘라이버니스트’로 활동한다. 라이버니스트는 라이버스(LIVERCE)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를 합친 말이다. 일반 라이브커머스 판매자와 달리 커뮤니티형 방송을 맡는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이자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P2C(Person to Community Commerce)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라이버니시트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 신뢰 형성에 중점을 둔다. 방송에 앞서 SNS와 공식 커뮤니티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한다. 진정성있는 사람 중심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하기 위해서다. 라이브커머스 교육기관 ‘라이버스 아카데미’의 전문 강사를 맡아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1호 라이버니스트 오하나는 전 현대홈쇼핑TV 소속의 판매자다. ‘최현우의 초이스’ ‘유일쇼’ 등의 MC로 활동했다. 매회 평균 매출액 10~2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완판 여신’으로 입소문 났다. 지난 해 5월 다이슨 에어랩 방송에서 5천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5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에르메스 구찌 랑콤 디올 다이슨 등 명품 브랜드 방송을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라이브커머스 독립 기업 라이버스를 만들었다. 라이버스((LIVERCE)는 라이브커머스 관련 사업을 통합 운영한다. 2023년 10조원 규모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라이버스는 사람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획일화된 라이브커머스 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해 차별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라이브 테크(Live Tech) 시스템을 도입한다. 인플루언서 사업과 소셜마켓으로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했다. 브랜드에 맞는 진행자 선정부터 바이럴 콘텐츠 기획과 상품 구성까지 담당한다. CR(Commerce Relations)과 데이터에 기반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CR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Creator Relations와 유사한 개념이다. 방송 진행에 앞서 쇼호스트‧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간 신뢰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라이버스는 커뮤니티형 라이브커머스 인력 양성에 나선다. 올 하반기 라이버스 아카데미를 세우고 쇼호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배출할 계획이다. 방송 기획부터 스피치‧커뮤니티 운영 이론‧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스타 쇼호스트 영입에도 속도를 낸다.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쇼호스트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화장품업계에 햇살이 비췄다. 화장품 기업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찾아온 특수를 반기고 있다. 화장품 마케팅의 핵심으로 부상한 인플루언서와 MCN 기업도 분주해진 모습이다. 뷰티산업에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자본시장에서도 인플루언서 사업을 눈여겨본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에도 뷰티 MCN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디밀은 현대홈쇼핑‧아모레퍼시픽그룹의 투자금 150억원을 유치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올초 아모레퍼시픽과 차세대 콘텐츠 사모투자조합의 투자금을 획득했다. 반면 잇따른 투자에도 뷰티 MCN 기업의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업종에 특화된 MCN 기업은 레페리‧디밀‧아이스크리에티브 등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3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년도 대비 최대 64% 감소하며 만성 적자에 시달렸다. 레페리는 지난해 약 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2019년 이후 1년만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레페리는 지난 해 뷰티 전문 MCN 기업 가운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레페리는 2021년 개별 기준 매출 163억원과 영업이익 2억원을 올렸다.
레페리가 팬덤마켓이라 불리는 라이크커머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월부터 올 3월까지 15개월 동안 집행한 라이브커머스 성과를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라이브커머스 건수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레페리 소속 인플루언서가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수는 전년 대비 2배(94%) 늘었다. 매출도 같은 기간 49% 상승했다. 누적 시청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437%), 방송 진행 건수 대비 3배 늘었다. 방송 1시간 동안 이탈률도 낮아졌다. 시청자가 라이브커머스를 쇼핑이 아닌, 팬덤형 콘텐츠로 즐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15개월 동안 라이브커머스를 가장 많이 연 품목은 색조 화장품으로 43.5%를 차지했다. △ 기초 화장품(38.6%) △레저‧숙박 티켓(17.7%) △ 헤어‧보디(16.2%) △ 식품‧건기식(14.4%) 등이 뒤를 이었다. 색조 제품군의 올 1분기 라이브커머스 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7% 상승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색조시장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라이브커머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대한민국 유튜버’s 어워즈 2022’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유튜버에게 인기를 끈 제품 57개를 선정했다. 뷰티 유튜버 1천 262명이 올린 콘텐츠 1만9천291개를 분석했다. 브랜드 4천221개에서 선보인 제품 2만4천510개에서 상위 0.1%를 추렸다. 브랜드 부문 1위 수상은 △ 달바(스킨케어) △ 데이지크(메이크업) △ 힐링버드(헤어) △ 디어달리아(메이크업 툴) △ 오쏘몰(이너뷰티) 등이 차지했다. 뷰티 유튜버들이 2021년 달바를 추천한 횟수는 전년 대비 270% 증가했다. 달바는 △ 클렌징 오일 △ 에센스 앰플 세럼 △ 선크림 부문에서 4개 제품이 수상하며 스킨케어 강자로 떠올랐다. 메이크업 1위 브랜드 데이지크는 뷰티 유튜버 추천율이 326%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베스트 추천 품목은 마스카라와 섀도우 팔레트로 나타났다. 제품 부문에서는 51개 품목이 1위에 들었다. 에센스 앰플 세럼 부문 경쟁률은 1,43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 부문 1위는 달바 화이트 트러플 바이탈 스프레이 세럼이 거머 쥐었다. 향수 영양제 네일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향기와 이너뷰티 분야로 뷰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