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28일(목)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백화점과 ESG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친환경 제품을 출시한다.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는 친환경 아트 공모전‧전시회도 연다.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장애 예술인 공모전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의 우수작을 쇼핑백에 적용한다. 또 작품을 롯데백화점 갤러리와 라운지 등에 전시한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 공병으로 만든 설치미술을 롯데백화점에 전시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전세계가 함께 풀어나갈 숙제이자 로레알의 핵심 가치다. 롯데백화점과 환경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이 17일(금)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숍 ‘디바인’을 연다. 디바인(dVine)은 롯데백화점의 뷰티 편집매장인 온앤더뷰티와 밀레니얼 세대를 움직이는 크리에이터, 뷰티 미디어 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 기획 상품을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온앤더뷰티와 온라인몰 엘롯데에 론칭한다. 디바인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실시간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끌고, 기성 세대에게는 새 소비 트렌드를 소개하는 쇼핑공간을 마련했다. 디바인의 모든 제품은 일정 기간 뷰티 크리에이터의 시험을 통과해야 판매할 수 있다. 제품력은 있으나 인지도가 낮은 중소 뷰티 브랜드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 PB 브랜드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17일부터 뷰티 크리에이터 젤라‧디어제리‧우린 등 6인이 △ 이니스프리 △ 로벡틴 △ 블랭크 등과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 젤라×로벡틴 △ 디어제리×블랭크 △ 상아×키노닉스 세트 등이다. 회사 측은 “롯데백화점의 2030 뷰티 고객 비중은 5년 전에 비해 10% 정도 줄었다. 디바인을 통해 밀레니얼 고객이 30% 이상 늘 것으로 본다”고 전
롭스를 포함한 롯데백화점‧마트‧슈퍼 700여 점 가운데 30%에 달하는 200곳이 올해 문을 닫는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롯데쇼핑이 내린 결단이다. 롯데쇼핑이 비효율 점포 정리를 뼈대로 한 ‘2020년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 역량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강도 높은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롯데쇼핑은 지난 해 12월 사업부제를 1인 CEO 체제 아래 통합 법인(HQ) 구조로 개편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통합 법인이 의사결정을 하는 중심축을 맡는다. 각 사업부는 상품 개발과 영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쇼핑은 롭스‧백화점‧마트‧슈퍼 등 700여 개 점포 가운데 비효율 매장 30%를 정리한다. 자산을 경량화하고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 재무건전성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핵심 역량인 공간‧MD‧데이터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난다. 이 회사는 △ 100만 평 규모의 넓은 매장공간 △ 40여년 축적한 MD 노하우 △ 고객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유통 회사에서 서비스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매장을 재정비하고 업태 경계를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 서울 건대스타시티점 5층에 1인 방송공간 ‘건다방’을 오픈한다. 건다방은 ‘건대와 다함께 방송’의 줄임말이다. 약 149㎡ 규모에 방송 촬영 기기와 컴퓨터, 편집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장비를 갖췄다.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즉석에서 1인 방송을 제작하고 편집까지 마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매장을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1인 방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명 방송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계획도 세워놨다. 오는 18일에는 부모와 아이 10팀이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키즈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에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체험’을 실시한다. 아울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레트로 감성 물씬 추억의 건다방’을 선보인다. 추억의 교복과 방송 부스를 이용하고 인증 사진을 SNS 올린 고객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한빛랜드 큐브모아 미니세트도 증정한다. 심희곤 롯데백화점 팀장은 “청소년이 1인 방송 크리에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며 “1020세대와 4050세대와 꿈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청호나이스뷰티(대표이사 정휘철)가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엘롯데 ‘2019얼루어 뷰티 페어’에 자사의 카베엘라 안티스트레스 마스크와 닥터윌리엄제이 더마 시카 그린티 쿨 샴푸를 입점한다고 밝혔다. 카베엘라 안티스트레스 마스크와 닥터윌리엄제이 더마 시카 그린티 쿨 샴푸는 2019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각각 진정 시트 마스크 부분과 딥클렌징 샴푸 부분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청호나이스뷰티 관계자는 “얼루어 뷰티 페어는 소비자와 셀러브리티·뷰티 인플루언서·뷰티 브랜드가 한 데 어우러져 화장품을 놀이처럼 경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뷰티 페스티벌”이라며 “3일 온라인 기획전을 시작으로 6일 롯데백화점 잠실타워점 잔디광장에서 QR코드존·체험존·포토존·럭키드로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엘롯데 ‘2019얼루어 뷰티 페어’에서는 청호나이스뷰티가 제공하는 10%의 할인에 더해 엘롯데에서 추가로 받을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적용해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카베엘라 안티스트레스 마스크와 닥터윌리엄제이 더마 시카 그린티 쿨 샴푸를 만나볼
롯데백화점, 2019년 봄·여름 유행 색 발표 롯데백화점이 2019년 봄·여름 유행 색을 제안했다. S/S 롯데 트렌드 컬러는 △ 볼빨간 살구 △ 햇살가득 노랑 △ 산들바람 하늘 △ 해변의 베이지 등이다. ‘볼빨간 살구’는 상큼하고 생기있는 코랄 색으로 나타났다. ‘햇살가득 노랑’은 선명한 옐로우 컬러가 따뜻한 느낌을 준다. ‘산들바람 하늘’은 맑고 부드러운 하늘 색으로 이뤄졌다. ‘해변의 베이지’는 햇볕이 내리쬐는 고운 모래사장을 연상시킨다. 이들 색상은 파스텔 톤과 선명한 원색이 고르게 분포했다. 한국인의 피부에 어울리는 색으로 구성해 뷰티·패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이 화장품·의류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매년 봄·여름, 가을·겨울마다 유행색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2월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서 출시 기념 행사 롯데백화점이 오늘(23일)부터 다음 달까지 샤넬의 새 향수 ‘샤넬 NO.5 로 레드 에디션’ 출시기념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샤넬 NO.5 로(L’EAU) 레드 에디션 향수 조형물을 설치한다. 조형물은 높이 8M, 총 무게 5톤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제작된다. 롯데백화점은 조형물 전시 기간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향수 샘플링과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샤넬 NO.5 로 레드 에디션은 코코 샤넬의 대표 제품 NO.5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오는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26일, 16브랜드‧조성아22 판매 조성아뷰티가 오는 26일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 잠실 월드타워점에 입점한다.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이 유행에 민감한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이다. 매장에는 1인 미디어 기업 트레저헌터와 손 잡고 선보인 트레저헌터 존이 위치해 유명 유튜버가 추천한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조성아뷰티는 온앤더뷰티에서 △ 16브랜드 △ 조성아22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 바르는 즉시 진하고 달콤한 초콜립을 완성하는 16브랜드 ‘알 유 16 테이스츄’ 에디션 △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한 3초 섀도 ‘16 아이매거진’ △ 피부 톤은 자연스럽게 밝히고 결점은 가리는 톤&커버 팩트 ‘16 톤 쉐이크 에센스 팩트’ 등을 소개할 계획. 또 △ 이영자 쿠션으로 불리는 조성아22 ‘씨앤티 대왕쿠션’ △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유명한 ‘슈퍼 핏 커버 파운데이션’ 등을 제시한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까지 온앤더뷰티 입점을 기념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초콜릿처럼 진하고 풍부한 색상 10가지로 이뤄진 ‘16 브릭킷 섀도우 히트 10 초코’와 달콤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29년 노하우를 담아 론칭한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오는 30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오픈한다. 정샘물의 오프라인 매장은 지난 해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플롭스(PLOPS) 오픈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와 대구점 등에 이어 5번째다. 정샘물에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4월 6일과 7일 양일 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직접 시연하는 ‘Peach Burst’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특히 선착순 10명에게는 개개인의 눈동자를 통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함께 정샘물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잠실점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정샘물 립스틱 정품을 증정하고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구매 시 쿠션 리필을 추가로 증정한다. 베스트셀러인 하이 틴티드 립라커 1개 이상을 구매할 경우 정샘물 로고가 새겨진 블랙 손거울도 증정할 계획이다. 정샘물 뷰티 관계자는 “이번 잠실점 오픈은 2030 젊은 여성들과 K-뷰티를 찾는 해외 관광객과의 접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로 자
롯데가 신동빈 회장이 늘 강조하던 ‘현장중심의 경영철학’을 이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유통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원준 부회장은 중국발 사드 사태로 인한 실적부진과 최근 롯데그룹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통 계열사 대표들에게 현장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과 동시에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라는 것이다. 이에 롯데 유통부문은 영업현장 수시 방문, 신규사업 점검, 기관투자자 설명회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발로 뛰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경영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효과, 백화점 등 유통 현장에서의 실적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원준 부회장은 그룹에 닥친 어려움을 현장 경영으로 극복하기 위해 수시로 계열사를 찾아 다니며 임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 3월초부터는 대구,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현장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유통부문 계열사 대표 현장 경영 앞장 각 계열사 대표들도 현장경영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경영철학
립스틱은 저렴한 가격으로 효과적인 메이크업 느낌을 줄 수 있어 특히 경제적 불황기에 매출이 증가하는 ‘립스틱 효과’ 현상과 함께 경기 불황을 가늠하는 아이템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봄 시즌이 시작하는 3월에는 기초 화장품 보다 립스틱으로 대표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립스틱은 단순히 경기 불황기 이슈 아이템이 아닌 봄 시즌 최고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성 고객들은 복잡한 메이크업 단계를 간소화하고 립스틱 등의 색조 화장품으로만 메이크업을 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는 3월에 립스틱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3월 매출 구성비도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수 년간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은 전체 화장품 매출 중 선물 수요가 많은 5월과 12월 매출 구성비가 제일 높았으나 최근 2년 동안은 봄 시즌이 시작하는 3월에 20% 이상의 구성비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색조 화장품 중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평균 40%에서 3월에만 5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3월에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입생로랑이나 맥 브랜드 경우 3월 립스틱 매출 구성비가 70%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트
로드숍의 위기와 함께 백화점업계에서 화장품 업종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전해지며 화장품 업계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 편집숍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숍이 지고 새로운 대안으로 편집숍이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H&B숍과 경쟁할 모델로 등장시킨 편집숍 시코르가 백화점을 벗어나는 실험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유통망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신세계는 탄력받은 화장품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시코르는 1년 만인 지난해 12월 강남대로에 단독 4개층 매장을 열고 거리로 나섰다. 대구 시코르 1호점은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목표매출의 150%를 내며 일찌감치 성공을 예견했다. 이후 시코르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화장품매장은 1층이라는 불문율을 깨고 매장을 지하1층에 오픈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의 쇼핑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강남점의 성공에서 자신감이 붙은 시코르는 7호점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간다. 롯데백화점 역시 화장품 편집숍 라코스메띠끄를 전면 리뉴얼하며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