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S그룹 린룽하이 부사장 "中 화장품시장 안전성 강화"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을 포함한 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소비자가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목소리를 높임에 따라 정부 차원의 기준과 관련 법규·제도가 재정비되는 움직임이다. 대 중국 수출이 압도적인 한국 화장품 업계는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 중국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검사기관 CIRS(Chemical Inspection and Regulation Service)그룹 린룽하이 부사장은 화장품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 같은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을 예견했다. 1년 전 CIRS그룹 한국지사(CIRS그룹코리아)를 설립했던 CIRS는 현재 영역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국가·지역별로 지사를 설립을 늘리고 있다. 물론 한국의 경우 그 영향력을 감안해 1년 전에 지사를 설립해 활발한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CIRS그룹은 중국 내에만 베이징·난징·상하이 등 세 곳에 지사를, 그리고 해외에는 아일랜드(유럽)와 미국, 한국지사 등을 운용 중이다. 최초 화학물질에 대한 시험과 인증 부문에 특화했으나 지난 2017년부터는 화장품 부문 사업을 시작, 현재 2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