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 적용하고 표시·광고하는 ‘비건’(VEGAN)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기준을 제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표시·광고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도록 안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비건’을 표시·광고하는 화장품에 적용할 ‘화장품 비건 표시·광고 안내서’를 발간해 제공하고 관련 표시와 광고를 하고자 하는 자(화장품 기업)가 이에 기반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의·원료 기준 우선 ‘비건 화장품’에 대한 정의를 △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 △ 화장품법에 따라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포함하지 않는 화장품 △ 화장품법에 따라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비건 화장품의 원료 기준은 △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한 원료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 동물에서 유래하지 않은 미생물(박테리아·효모·균류 등)로 공정 과정을 거친 원료, 즉 발효 용해물 또는 추출물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조·관리 기준 제조와 관리 부문에서는 비건 화장품의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가 혼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건이 아닌 제품
글로벌표준인증원이 프랑스 이브비건(EVE VEGAN) 인증사업을 재개한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은 12월부터 이브비건 인증 서비스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특수관계사인 JS사이언스가 11월 프랑스 법원이 진행한 이브비건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이 프랑스 이브비건의 새 주인이 된 셈이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JS사이언스(이하JSS)를 통해 한국은 물론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시장에서 이브비건 인증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11월, 프랑스 이브비건 인수 ‘이브비건, 글로벌표준인증원에 계약해지 통보(2024. 4월)→프랑스 이브사 청산(5월)→JSS, 청산 입찰 개시(8월)→JSS, 2차 입찰에서 최종 낙찰(11월)’. 이브비건 사태의 타임라인이다. 올해 4월 프랑스 이브비건사가 한국 에이전시인 글로벌표준인증원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4월부터 이브비건 인증이 중단된 가운데 글로벌표준인증원은 프랑스 이브비건사와 소송을 시작했다. 프랑스법원은 글로벌표준인증원의 협력사인 JSS의 손을 들었다. 세계에서 통용되는 공신력 있는 비건인증 이브비건(EVE VEGAN‧Expertise Vegane Europe
#OOTD뷰티가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OOTD뷰티는 아이세럼과 마스크팩을 유럽에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나섰다. 이 브랜드는 영국‧독일에 있는 티케이맥스 5백곳에 제품을 진열했다. 티케이맥스는 네덜란드‧아일랜드‧폴란드‧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에 매장을 보유했다. #OOTD뷰티는 헝가리 대표 유통망인 로스만과 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 마리오노에 진출했다. 폴란드 시부시(Shibushi), 스위스 유미하나(Yumihana), 프랑스 필마이스킨(Feel my skin)에서도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코리안 뷰티 갤러리 팝업’서도 제품을 알렸다. 네덜란드 소비자에게 아이세럼‧아이크림‧스타패치 등을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추혜인 오오티디뷰티 대표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유럽에서 인기다. 유럽 임상시험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K-뷰티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오티디뷰티는 총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해외 뷰티매장 약 3천5백곳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고품질 고효능 제품을 개발하며 차세대 유망 K-뷰티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넬화장품 비얼라우가 롯데‧신라‧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 동시 입점한다. 비얼라우(beAllow)는 ‘나만 알고 싶은 비건 테라피’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지난해 피트리(FITREE)와 그린 레스트(GREEN REST) 향을 개발했다. 이 향을 담은 비건 오드 퍼퓸과 핸드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면세점에선 퍼퓸과 핸드크림 전 품목을 선보인다. 선물용 세트도 판매해 선택의 폭을넓혔다. 비얼라우는 면세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피치포포가 신생 승마팀 ‘GJ 스포트페아데’와 손잡고 비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비건 뷰티 브랜드 피치포포는 GJ스포트페아데 팀 선수들에게 화장품을 지원한다. 후원 품목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인증 제품 △ 캐비지 수퍼 카밍9 앰플‧크림 △ 라인핏 솔루션 레그 마스크 등이다. GJ스포트페아데 선수들은 비건 화장품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동물보호에 앞장 서며 비건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건주 GJ스포트페아데 대표는 “승마는 동물과 교감하는 운동이다. 동물 존중과 보호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출발했다. 비건 생활의 즐거움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피치포포 관계자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화장품을 선보인다. GJ 스포트페아데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비건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GJ스포트페아데(SPORTPFERDE)’는 경북승마협회 소속 국가대표인 이건주 선수가 창단했다.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승마 산업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다. 이 팀은 승마 장애물 국가대표 이건주 선수와 박수아‧최준우 선수가 소속됐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헤어케어 7종을 출시했다. △ 두부 크림 샴푸 △ 리햅 솔티 샴푸 △ 스웰 샴푸 △ 바이올렛 크림 △ 코워시 샴푸 등이다. 이들 제품은 코코넛 오일 추출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전 제품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했다. ‘리햅 솔티 샴푸’는 바다 소금에 파인애플‧키위 효소를 더했다. 건강하고 상쾌한 모발 세정을 돕는다. 호호바‧올리브 오일이 들어 있어 모발을 부드럽고 튼튼하게 만든다. 멘톨 성분이 두피에 활기와 볼륨을 더한다. 러쉬는 동물‧자연‧사람의 공존을 추구한다. 신선하고 정직한 원료를 윤리적으로 구매해 제품에 담는다. 모든 제품을 손으로 만들고 포장을 최소화한다. 특히 러쉬는 동물실험을 엄격히 금한다. 동물실험반대와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운동을 진행한다. 러쉬 프라이즈를 통해 동물실험대체 시험법을 연구하는 과학자를 후원한다.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는 동물대체시험법 분야의 시상식이다. 12월 1일까지 수상자 후보를 접수한다. 박원정 러쉬코리아 이사는 “비거니즘을 지지한다. 모두의 동등한 권리와 건강한 상생을 위해서다. 환경을 재생하고, 생태를 복원하며, 동물실험 근절하는 활동을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이다. 비건은 엄격한 채식주의를 뜻한다. 식습관에서 시작한 비건은 화장품‧패션‧라이프스타일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건과 가치소비 열풍이 맞물리며 비건 화장품도 급증했다. 비건 브랜드는 △ 동물 보호 △ 친환경 포장재 도입 △ 쓰레기 줍기 등 친환경 활동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비건 생활 ‘쉽고 재밌게’ 비프로젝트는 ‘쉬운 비건’을 강조한다. 일상에서 비건 샴푸를 사용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라고 권한다. 대표 제품 스테이 트리트먼트와 샴푸는 비건 헤어제품이다.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피치포포는 즐거운 비건 생활을 제안한다. 비건 화장품으로 피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제품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비건 화장품 제조시설에서 화장품을 생산한다. 특허 양배추 추출물 68%를 담은 ‘캐비지 수퍼 카밍9 앰플’이 인기다. 비건 놀이터 '비니티 아지트' 비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비니티는 11월 5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비니티 아지트'는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3·6호점에 마련했다. 이곳에선 비건·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 '즐거운 비건' '지속가능한 비건'을 위한 콘
비건 뷰티 브랜드 스킨펍(SKINPUB)이 쏘팔메토로 만든 세럼과 크림을 선보였다. ‘스킨펍 쏘팔메토 리페어 세럼‧크림’은 피부 결 케어와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쏘팔메토 성분이 피부 결을 집중 관리하고, 피부 컨디션을 회복한다. 미백‧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 여기에 병풀‧티트리‧마치현‧사과 추출물을 더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와 트러블을 개선한다.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유지한다. 판테놀‧알라토인‧하이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아데노신 등을 담았다.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주고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일상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윤기나는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촉촉하고 건강한 물광 피부를 만든다. 쏘팔메토 세럼‧크림은 동물 유래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했다. 영국 비건소사이어티가 발급하는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민감성 피부 대상 1차 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펍 관계자는 “쏘팔메토 열매는 미국 원주민들이 수세기 동안 약용으로 사용해왔다. 쏘팔메토 세럼과 크림만으로 기초화장이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피부용 화장품으로 개발
지난해 전년 대비 10%대의 성장세를 보인 미국의 클린뷰티 시장은 ‘클린뷰티’의 정의를 제품 생산부터 유통 전반으로 확장,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형성 중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그렇지만 이 같은 트렌드가 성공을 보장하는 충분 조건으로 인정하기에는 일러 보인다. 즉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호한 기준에 대한 회의론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7위(2021년 기준)의 화장품·뷰티기업 나투라&CO.를 보유하고 있는 남미 최대 면적의 브라질에서도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클린뷰티 트렌드는 확산일로다. 특히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 개발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북·남미 대륙 최대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과 브라질에 대한 최신 리포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2023년 제 2호)를 통해 공개됐다. MZ세대부터 베이비부머까지…구매의향 70% 이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클린뷰티 시장은 MZ세대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에 이르기까지 클린뷰티 제품 구매의향이 70% 이상
‘31.5%’. 지난 해 화장품 대미 수출 증가율이다. 금액으로 보면 8억4천2백만 5천 달러로 2020년에 비해 31.5% 증가했다. 2021년 대미 전체 수출액은 29.4%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18.2%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 증가율을 앞지르는 수치다. 대미 수출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화장품과 식품이다. 미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9백억 달러로 세계 1위다. 한국산 기초화장품이 잘 팔린다. K-컬쳐 붐이 K-뷰티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시장을 다시 봐야 하는 이유다. 미국이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중국을 대신할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 트렌드와 비건인구 증가세는 K-뷰티에게 청신호다. 미국시장을 공략하려면 미국 비건 인증이 필수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양경희 NSF코리아 지사장이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8호에서 발표한 ‘K-뷰티 미국 소비 트렌드와 BeVeg 인증의 차별성’에서다. 미국 비건시장 움직이는 ‘Z세대’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는 서비스나 경험보다 제품을 사는 데 집중한다. 팬데믹 이전보다 제품 구매에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양 지사장은 미국 소비시장을 움직이는 Z세대에 주목해야
달바가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을 통해 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달바는 14일 네고왕에 출연해 연예인 황광희와 비건 화장품 가격 협상을 벌였다. 이 회사는 △ 베스트셀러인 ‘비건 미스트 세럼’ △ 화이트 트러플 성분을 담은 ‘더블 세럼’ △ 피부에 영양을 전하는 ‘더블 세럼 앤 크림’ 3종을 할인가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달바 공식 온라인몰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립밤 1개를 무료 증정한다. 달바는 행사 시작 4일만에 30만개가 팔리며 매출 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를 총 4개로 늘리고 주말까지 포장 배송 작업을 실시했다. 선착순 사은품 마감 후 3만개를 긴급 추가 공수해 지급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네고왕에 출연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해 품질을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해외상품 직구 온라인몰 LDF BUY에 비건 화장품을 선보였다. 입점 브랜드는 그로운 알케미스트와 헌터랩이다. 이달 코라 오가닉스가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그로운 알케미스트’는 호주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친환경 유리‧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한다. 동물권 보호 단체 피타(PETA)의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인증을 획득했다. ‘헌터랩’은 합성 물질을 배제한 오가닉 브랜드다. 호주‧뉴질랜드‧중국 등에서 매장 2백여곳을 운영한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소재를 화장품 용기로 쓴다. ‘코라 오가닉스’는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만든 브랜드다.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유기농 성분을 함유했다. 노니 추출물, 카하이 오일, 캐비어 라임, 카카두 플럼 등과 비타민 A‧C‧E를 배합했다. 롯데면세점은 15일까지 LDF BUY에서 고객 행사를 연다. 비건 제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해 6월 LDF BUY를 열었다.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상품 소싱‧판매를 맡는다. 판매 상품은 면세품이 아니므로 출국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일로부터 평균 7일 이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