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화장품사업협동조합 출범…대표 발기인 오한선 회장
충북 지역 화장품 기업이 자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충북화장품사업협동조합’(이하 충북화장품조합)이 출범했다. 지난 10일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충북화장품조합 창립총회에서 발기인 대표로 나선 오한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뷰티화장품·(주)한국바이오헬스 대표이사)은 “최근 충청북도는 화장품·뷰티 산업 성장 잠재력을 인식, 전략 산업으로 집중·육성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대내외 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충북 지역 화장품·뷰티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인들의 힘을 결집, 공동사업을 개발·추진함으로써 수익사업 다각화를 통한 이익 극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오 회장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경제 지위향상과 권익증진, 조합의 저변확대와 경쟁력을 강화로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화장품조합은 특히 전략적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 충북지역이 K-뷰티 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데도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