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나를 발견하다.” 올리브영이 2025년 뷰티&헬스 트렌드 단어로 ‘DISCOVERY’를 선정했다. DISCOVERY는 발견을 뜻한다.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발견의 해가 된다는 의미다. 진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소비패턴이 나타날 전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데이터 1억6천 건을 분석해 DISCOVERY를 올해 트렌드로 정했다. 소비자는 여러 구매 행동을 시도하며 진짜 ‘나’를 발견해 나간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D.I.S.C.O.V.E.R.Y’에서 강조하는 항목은 네가지다. △ 내가 선택하는 럭셔리(Individual luxury) △ 글로벌 고객이 경험하는 K뷰티 다양성 증대(Variety in K-Beauty items chosen by global consumer) △ 리테일 그 이상의 공간(Retail contents : Beyond selling, focusing on emotional connection) △ 티가 나지 않는 깔끔함을 원하는 남성(Yet to satisfy : Men seek natural hidden beauty) 등이다. △ 내가 선택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제품으로
REVIVE. ‘활기를 되찾다’ ‘회복하다’ ‘부활시키다’는 뜻을 지닌 영단어다. 올리브영은 올해 뷰티&헬스 트렌드를 ‘REVIVE’로 제시했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제품 134개를 놓고 여섯가지 키워드를 뽑아냈다. REVIVE는 △ Routine(루틴) △ Effect(기능) △ Vital(필수) △ Incense(향) △ Vegan(비건) △ Envy(선망)의 머리글자를 합친 말이다. 올해 뷰티&헬스 시장의 첫 번째 특징은 Routine(루틴)이다. 루틴은 매일매일 지키는 습관을 일컫는다. 2030층을 중심으로 자기관리 열풍이 불면서, 루틴을 만들고 지키는 이들이 늘었다. 루틴 생활자를 위한 뷰티&헬스 제품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효과와 행복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Effect(기능)도 중시됐다. 올해는 고기능성 상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뷰티 고관여자들이 이 시장을 키웠다. 두피‧탈모 관리 제품과 마스크프루프 아이템이 기능성 화장품 시장 성장에 불을 당겼다. Vital(필수)은 건강식품과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을 뜻한다. 코로나19로 건강과 면역력이 화두가 됐다. 특히 MZ세대가 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