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품질과 보유 기술력에 비해 부족한 해외 진출 경험·해외 네트워크·해외 마케팅을 위한 자본력 부족 등으로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운영 지원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올해 주요 방향이 확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은 “우리나라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수출시장 다변화 도모를 위해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운영 지원을 통한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은 “화장품 산업은 국내 기업 간 양극화 현상과 중화권 수출의존도 심화, 품질·기술력에 비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 경험·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여전히 수출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제하고 “진흥원은 중소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출 유망국가 발굴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보다 강력하게 전개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해외 홍보 판매장 운영지원 사업 신남방지역은 베트남, 신북방지역은 러시아가 대상국가다
<KOTRA 불가리아 소피아무역관 리포트> 발칸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지정학적 요소에 의해 동유럽 진출 통로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기존의 루트와 다르게 새로운 유럽 진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불가리아는 화장품 수요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의 화장품 수출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으로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K-뷰티의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 먼저 불가리아의 화장품 시장을 살펴보자. 2018년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444억 유로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 간 평균 3.72%의 지속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유럽 전체 화장품 시장의 평균 성장율보다 1.2% 더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유럽전체 화장품 시장은 2.52% 증가했다. 불가리아 전체 화장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유로, %> 품목별로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18년 제품 분야별 최다 판매 품목은 차례대로 헤어케어·스킨케어·향수 순으로 나타났다. 헤어케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약 8억4875만 유로로, 그 중 샴푸와 염색이 최다 판매 제품이었다. 스킨케어
전세계 뷰티시장의 패러다임은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미 과거에는 큰 그룹사에 소속돼 있는 뷰티 브랜드들이 화장품 시장을 점령하고 이끌어갔다면 시대가 변하면서 지금은 새롭고 작은 브랜드들이 화장품 시장을 차지하고 이끌어가고 있다. 이렇듯 과거에는 공룡처럼 규모를 크게 했었다면 이제는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를 해야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유럽은 전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이다. 유럽 시장에 진출해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국의 화장품을 유럽에 소개해주고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코디네이팅을 해주고 있는 시소코스메틱(대표 한나래)에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유럽 뷰티 시장 진출전략과 관련해 ‘유럽 리테일 트렌드-시소코스메틱’(ROADMAP TO YOUR BRAND SUCCESS)을 열고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마케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6월에 트렌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한 써밋
수출이 중요한 한국경제에 최근 미중무역갈등에 이어 한일무역전쟁까지 벌어지면서 경제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한국은 미국과 일본과의 무역의존도가 높은 편이기에 대외수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 동남아시아 등 수출 다변화를 해야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다. 이에 유럽 뷰티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는 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 뷰티 시장 진출전략과 관련해 ‘유럽 리테일 트렌드-시소코스메틱’(ROADMAP TO YOUR BRAND SUCCESS)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유럽시장을 진출해야 할 이유와 메인 트렌드 △집중해야 할 유통채널 파악하기 △B2B 미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와벨의 역할 : BtoB 전시회 소개 등 네가지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마련됐다. 각 강의별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첫 번째 주제인 유럽시장을 진출해야 할 이유와 메인 트렌드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미세먼지와 관련한 해외 특허를 잇달아 취득하는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안티폴루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4일 ‘미세먼지를 함유한 인공대기환경 조성장치를 이용한 화장료의 미세먼지 차단능 분석 시스템’ 특허권을 일본에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실제 외부대기 환경을 매우 유사하게 구현한 인공대기환경 조성장치에서 화장료가 미세먼지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촬영‧수치화해 실증적인 차단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있는 분석 시스템이다. 올 6월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국과 유럽에도 출원, 심사 진행 중에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18년 식약처가 미세먼지 차단 관련 시험방법의 가이드라인을 발표 하기 이전인 2016년도에 미세먼지 차단능 분석 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이 시험법을 적용한 다수의 안티폴루션 제품을 출시해왔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소장은 “미세먼지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관련 연구를 선행한 결과, 안티폴루션 기술력이 국내 최고 선진화 된 수준에 도달했다”며 “미세먼지가 범국가적 사안으로 떠오른 만큼
성남시 해외 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중소기업 60곳이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전개한다. 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개 기수별 10곳을 선정하고 모두 6개 기수로 편성한다. △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태국‧방콕‧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2기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인도 뭄바이‧벵갈루루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 3기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미국 뉴욕 △ 4기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노보시비르스크 판로를 뚫는다. △ 5기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벨기에 브뤼셀 △ 6기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텐진‧충칭 시장을 개척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와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 모집은 기수별로 1~2기는 오는 18일까지, 3~6기는 3월 중에 진행한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코트라, 격랑 속 시장상황 대응할 맞춤 솔루션 전격 제시 새해 1월 9일…지역본부장 10명, 기회·위기·변수·현장 점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과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 트렌드 속에서 우리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새해 개막과 함께 펼쳐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이하 코트라)는 오는 1월 9일(수) 오전 9시부터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코트라 10개 권역 해외지역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새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상황과 전략수립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최원석 매킨지코리아 대표의 기조 연설 ‘2019년 세계시장 전망과 기업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선진시장, 주력 신흥시장, 신남방·신북방의 세 부문에 걸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 선진시장(북미·유럽·일본) 손수득 북미지역본부장은 ‘뉴노멀 시대의 게임 체인저, 북미시장을 주목하라’를 주제로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따른 시장동향과 유망시장, 신사업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북
최근 덴마크의 잡화 체인을 중심으로 K-뷰티를 업은 한국산 마스크 시트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에서 OEM으로 제조된 덴마크 브랜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마스크 시트 제품 내 경쟁이 가열이 심해질 것으로 보여 국내 기업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덴마크 소비자, 보수적인 성향 강세 코트라는 덴마크 화장품 시장은 다소 느리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6년 기준 90억 크로네(약 12억1천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헤어케어, 스킨케어, 향수, 색조화장, 남성용 그루밍 제품 및 색조화장품의 매출액이 제일 높았으며 갈수록 프리미엄 브랜드 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Mass)매출이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과 대한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덴마크 자생 브랜드 외에 프랑스, 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글로벌 브랜드가 소재한 유럽국가와 중국(OEM 생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프랑스로부터의 수입액은 감소하는 대신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눈에 띄게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프랑스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독일제품 위주
스킨푸드가 러시아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특히 브랜드 론칭 행사에는 러시아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하여 관심을 보이는 등 현지 뷰티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러시아 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월 스킨푸드는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에 러시아 1호점을 오픈했다.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는 패션, 뷰티 스토어 및 식당, 영화관 등을 갖추고 있는 인기 멀티복합쇼핑몰로 주 방문객인 러시아 젊은층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장소다. 스킨푸드는 1호점 정식 오픈 전인 지난 1월, 러시아 현지 프레스를 대상으로 스킨푸드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뷰티 블로거, 매거진 에디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킨푸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80만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의 탑 뷰티 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지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관계자들은 ‘푸드로 만든 화장품’이라는 스킨푸드의 브랜드 콘셉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독특한 푸드 원료로 만들어진 다
세포라, 얼타, 레뚜알, 두글라스, 부츠. 국내 소비자에겐 낯설지만 뷰티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 세터라면 신세계백화점이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오픈할 때 내세웠던 '한국의 세포라' 명칭을 기억할 것이다. K-뷰티가 지금의 위상을 획득하게 해준 중국과의 관계가 사드(THAAD) 배치문제로 장기화에 접어들면서 국내 브랜드숍들이 유럽과 북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선봉에 있는 것이 바로 세포라, 얼타, 레뚜알, 두글라스, 부츠 등의 뷰티 편집숍이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일찌감치 유럽과 미국 시장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이들 국가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9월 미국 뉴욕에 157.9m2(약 47평)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고 150종 이상의 미국 전용 상품과 900여 종에 달하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대다수의 브랜드는 초기 투자 부담 등의 단독매장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미 이름난 현지 유통채널을 통해 진출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채널이 전세계 29개 국가에 걸쳐 2천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뷰티 편집숍 세포라다. 세포라, K-뷰티 알림판되다 국내 뷰티 선봉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www.etonymoly.com)가 유럽 세포라에 이어 독일 최대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전 점에 동시 입점을 알리며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토니모리는 오는 18일 독일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Douglas) 독일 전역 450개 매장에 동시 오픈한다. 두글라스는 독일계 유통 채널로서 유럽 19개국 국가에 1천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체인 스토어다. 앞으로 독일 두글라스에서 토니모리만의 아지가지한 패키지와 제품력이 돋보이는 팬더의 꿈, 매직 푸드 바나나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 두 제품은 토니모리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던 주요 품목들로 여전히 유럽인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다. 게다가 이번 입점 품목에는 발효 스네일 라인과 더 촉촉 그린티 라인, 순수에코 대나무 라인 등 기초 케어 라인까지 포함됐다. 기초 케어 라인의 경우 그린티, 대나무 수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성분을 바탕으로 토니모리의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중심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본격적인 독일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한화 기준으로 9억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대표 문시언·www.dewytree.com)가 7월 초 독일의 대표 뷰티 유통 체인인 '두글라스(Douglas)'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올 해 1월 두글라스 온라인몰에 먼저 입점한 듀이트리는 브랜드 가치 및 제품력을 인정받아 오프라인 매장으로까지 입점이 가능하게 된 케이스로 이달 3일 유럽 대표 화장품 유통 채널인 두글라스의 독일 내 114개 오프라인 매장에 브랜드 론칭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듀이트리는 두글라스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알로에 수딩젤과 멜팅 슈 마스크 4종을 비롯해 7무 에센셜 라이저, 7무 페이셜 크림, 7무 네이처소스 딥 퓨어 클렌징 오일, 블랙 마스크 3종 등 총 11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품목을 늘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오스트리아 두글라스 온라인몰에도 입점을 완료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듀이트리 해외영업팀 이승빈 팀장은 "독일은 유럽에서도 최대 화장품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이번 독일 두글라스 매장 론칭을 통해 듀이트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추후 독일 매장에 추가로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