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해 새롭게 맞이한 K-뷰티의 도약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단순히 해외전시회 한국관 구성·참가에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시장 진출과 안정화, 이후 해당 시장(국가)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원-스톱 토털 지원 체계’를 가동해 나가겠습니다.” 연간 80회 이상의 해외전시회 한국관(국가관·IBITA 관 포함) 구성을 주관하면서 글로벌 화장품·뷰티 무대를 누비고 있는 윤주택 IBITA 회장이 2025년을 앞두고 밝힌 포부다. 윤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22년 한 차례 수출 감소를 단 1년 만에 극복하고 성장세로 돌아선 후 올해에는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있는 K-화장품·뷰티 산업의 저력을 확인하고 있다”며 “국내의 여러 어지러운 상황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르네상스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의 진정한 글로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회장은 특히 화장품 수출 부문에서 중소·인디 브랜드가 발휘하고 있는 파워는 K-뷰티 전체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원동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와 (사)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이하 JCCA)가 지난 8일 UCL(주) 대회의실(제주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기업의 해외진출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지원 회장은 “IBITA와의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화장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특히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이자 천연·유기농·오가닉 등을 아우르는 클린뷰티를 선도할 수 있는 제도 차원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엔데믹 시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클린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IBITA는 광범위하게 구축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JCCA 회원사와 제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관련해 윤주택 IBITA 회장은 “전 세계 45국가·75개 화장품·뷰티 전시·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UAE를 포함한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K-뷰티 수출 지원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UAE·프랑스·영국·독일·스
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이 한국콜마를 방문, 글로벌 화장품 강국으로 떠오른 K-뷰티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 대표단이 지난 23일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 마손 크리스토프 CEO와 유럽 6국가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동행했다. GCC.EU는 프랑스·스페인·루마니아·터키 등 등 유럽 6국가를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참여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 단체.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는 로레알·디올·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천200곳의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가 참여 중이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방문은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5월 26일~28일) 참가를 위한 방한 일정과 함께 IBITA 측에 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된 것. IBITA는 지난 2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2일부터 MENA(중동·북아프리카)지역 화장품·뷰티제품 수출지원을 위해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현황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를 진행하는 UAE 두바이 BPC-IBITA 수출지원팀은 지난 2018년에 있었던 제 6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에서 UAE 산업첨단기술부(MoIAT)와 IBITA의 업무협약에 따른 한국대표부로 탄생했다. 이후 UAE 측의 전폭 지원을 기반으로 현지 실무직원 8명·한국 IBITA직원 교환 근무 등의 인력구성을 통해 지난달부터 사무실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주택 회장은 관련해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의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UAE 두바이 BPC-IBITA를 두바이에 공동으로 설립, 현지 BPC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한국 기업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수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바이 BPC-IBITA는 UAE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중동 지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정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