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기술과 역량으로 한국 시장 ‘노크’
이탈리아 무역관은 8일(오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탈리아 화장품 워크샵을 개최하고 한국과 이탈리아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의 미팅을 진행하며 양국간 화장품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다. 오는 9일까지 B2B 상담회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는 △ 스킨케어 △ 헤어 △ 에스테틱 △ 유럽 수출 관련 서류 발급 기업 등 총 8곳의 이탈리아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파트너사 발굴에 나섰고 이탈리아 기업과의 미팅을 위해 일본과 대만에서도 각각 4곳, 3곳 기업이 방한했다. 최성진 이탈리아 무역공사 상무관은 “양국 기업들이 서로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 정보를 워크샵 전에 공유하고 효율적인 미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짧은 이틀간의 일정이지만 서로간의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올 수 있어 현장에서는 각 기업당 핵심적인 미팅이 가능한 30분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탈리아 기업 가운데 8곳을 엄선해 한국 기업들과 매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기업 당 20여 건, 전체 160건의 미팅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