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저커머스가 28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줌에서 ‘한·중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연다. ‘한·중 뷰티 트렌드 세미나’는 2022년 상반기 결산 행사다.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시장을 분석한다. 광군제 특징을 정리하고 내년 뷰티시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미나 주제는 △ 뷰티 미래보고서(뷰스컴퍼니) △ 올리브영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뷰스컴퍼니) △ 국내 소비자를 현혹한 K뷰티 키워드(메저커머스) △ 중국 뷰티시장 총정리와 대응 전략(메저커머스) △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채널 변화와 사례(아이콘차이나) 등이다.
“아름다움은 머리로부터 시작된다(美始于头).” 중국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중국 소비자가 피부를 넘어 헤어 관리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공기오염과 스트레스, 잦은 염색‧파마 등으로 헤어‧두피 트러블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헤어테라피 서비스에 지출하는 연평균 액수는 계속 느는 추세다. 중국 헤어테라피 시장에서 20대 대학생과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이 핵심 고객으로 떠올랐다. 헤어테라피 전문 매장 ‘쑥쑥’ 코트라 중국 광저우무역관이 ‘헤어테라피 서비스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헤어테라피는 머릿결과 두피를 관리하는 서비스다. △ 헤어 트리트먼트 △ 두피 관리 △ 탈모 방지 △ 흰머리 관리 등을 말한다. 주로 미용실에서 받던 헤어 관리 서비스는 수요가 늘며 규모가 점차 커졌다. 현재 독립적인 헤어테라피 서비스 업종으로 발전한 상황이다. 헤어테라피 서비스 업체는 헤어 전문숍‧미용실‧피부과로 나뉜다. 헤어 전문숍은 서비스가, 미용실은 싼 가격이, 피부과는 치료 효과가 강점으로 인식됐다. 소비자는 헤어 전문숍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비스의 다양성‧전문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고소득층은 전문 헤어테라피 매장과 피부과를 병행하면서 헤어관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