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입국 후 PCR 검사·시설 격리 폐지
중국 정부가 그 동안 굳건하게 견지해 왔던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크게 완화해 새해 1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핵산(PCR) 검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시설 격리도 폐지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와 국무원 합동방역기구 등 방역 당국은 코로나19를 최고 강도의 ‘갑’류(B형 A관)에서 ‘을’류(B형 B관)로 조정하는 한편 조정 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강력하고도 질서있으며 효과 높이 대응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 통제법에 따른 별도의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공식 발표와 함께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오늘(27일)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 LG생활건강 72만4천 원(3.87%↑) △ 아모레퍼시픽 14만500원(5.64%↑) △ 한국콜마 4만4천 원(5.01%↑) △ 코스맥스 7만2천900원(4.89%↑) △ 네오팜 1만9천900원(5.01%) △ 애경산업 2만1천300원(3.40%↑) △ (주)클리오 1만6천50원(8.81%↑) △ 코스메카코리아 1만750원(21.33%↑) △ 미원상사 16만8천 원(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