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회사는 지난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 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해 진행 중이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올해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한국콜마 이승철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있었다.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한 임직원 8명에게 표창했다. 수상자들은 △ 사내 준법 교육 △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유지 활동 △ 준법 점검 활동 대
“윤 회장 마음 존중하지만 최대주주 책임 다하겠다” 콜마BNH 매출 부진·이익 감소 등 경영쇄신 불가피…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등 실행할 듯 최근 불거진 콜마그룹 오너 2세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콜마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지주사 콜마홀딩스 홍보팀이 공식 발표문을 통해 “콜마홀딩스는 혈연 아닌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지킬 것이며 딸(윤여원 대표)에 대한 창업자 윤동한 회장의 마음은 존중하나 최대주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 보유)로서 주주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측은 “오늘(5월 15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주사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 창립기념행사에서 밝힌 윤동한 회장의 발언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지적하고 “콜마비앤에이치 홍보팀에서 지주사·관계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적절치않고 비상식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며 엄정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도 높은 수준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창립 기념식에서 밝힌 윤 회장의 뜻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윤 대표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오는 24일(목)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서 콜마홀딩스는 △ 아마존 입점과 성공 전략 △ 2025 F/W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아마존이 한국 셀러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담 조직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가 직접 나선다는 점에서 화장품 업계 전체의 관심도 쏠린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아마존 입점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콜마는 아마존과 함께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화장품 브랜드 기업을 위한 2025 F/W 뷰티 트렌드 발표도 진행한다. K-뷰티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실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행사 직전날인 23일(수) 24시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채널 참가 신청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 개최와 함께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오는 12월 12일(목)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콜마홀딩스는 △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 △ 2025 S/S 뷰티 트렌드와 한국콜마의 혁신 기술 소개를 주제로 핵심 사안과 내용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내년 정부 지원사업 동향을 이해하고 K-뷰티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사에게는 실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직전 일인 12월 11일 자정까지 한국콜마 공식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게시된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모든 화장품·뷰티 브랜드 종사·관계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이 내년도 정부 지원사업 동향을 이해하고 2025년 뷰티 트렌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고객사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콜마홀딩스는 화장품 업계의
콜마홀딩스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하 WBF)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콜마홀딩스-WBF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다. 포럼은 콜마홀딩스와 WBF가 여성 생명과학자들이 보유한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과 백자현 WBF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콜마홀딩스와 공동 연구·기술 협업을 희망하는 교수진 10명(이지윤(중앙대)·이지영(케이메디허브)·현순실(충북대)·이승희(한국과학기술원)·손명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유미(경북대)·황은숙(이화여대)·이윤희(서울대)·이상민(성균관대)·홍다원(단국대))이 강연에 나섰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들은 함께 자리해 화장품·의약품·건기식 분야 R&D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백자현 WBF 회장은 “WBF의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콜마그룹과 같이 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기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측은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여성과학자
콜마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부회장 윤상현)가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소브랜드 고객사를 위해 준비한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다.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해 50여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콜마그룹이 화장품·건기식 고객사의 영업·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 진행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보다 고도화에 포커스를 둔 마케팅 전략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그룹 레페리(Leferi) 최인석 의장이 나서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의 기초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CR’(Creator Relations)을 소개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공사례와 접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이순신학과 1호 박사가 됐다. 지난 2021년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신설한 이순신학과에서 배출한 첫 박사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2일 대구가톨릭대(경북 경산시 소재) 학위수여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는 전술과 수군의 활약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 논문은 지리학에 기반한 승전 요인과 병참 군수 보급의 중요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 차원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윤 회장은 평소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에는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으로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경영해 나갈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사학·정치외교·지리교육·행정학 등 다양한 관련 학문을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윤 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세계 최대 색조 원료사 센시언트 뷰티(Sensient Beauty)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신규 색소·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과 센시언트 뷰티 마리안 펠티어(Marianne Peltier) 아시아 총괄 매니저 등이 두 회사의 주요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센시언트 뷰티는 약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료 개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약 40곳이 넘는 색조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부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제 개발을 본격 진행한다. 센시언트 뷰티가 아직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새 색소를 한국콜마에 제공하면 한국콜마는 이 색소를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한국콜마 측은 “두 회사의 이번 협약체결은 한국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ODM기업으로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간파한 센시언트 뷰티가 제
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자사주 6.73%(247만3천261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26일 기준 콜마홀딩스의 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은 9.93%에 이르렀다. 콜마홀딩스의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발표 직전 예고 공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상장기업 중 세 번째 이행이자 지주회사·화장품 업계에서는 첫 사례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한 바 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저평가된 한국 증시)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업 현황 진단을 포함해 주주환원 정책·자본관리 계획·자산재무구조화 등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다. 콜마홀딩스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해 주요 재무·비재무 지표를 분석하고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50% 이상 주주환원을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비정기로 발생하는 일회성이익(비경상이익)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로 자사주 매입·소각·분기 배당 등으로 활용한다. 콜마홀딩스 측은 기업지배구조
콜마홀딩스가 석오문화재단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후원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석오문화재단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7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철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 사무국장을 비롯해 △ 김경일 파주시장 △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 권인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회장 △ 파주시 9곳의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홀딩스는 이날 호국영령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억의 공간은 6·25 참전유공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쟁 당시 사진과 물건 등을 전시하는 곳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기억의 공간이 6·25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문화 교육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도 지난 6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식을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콜마홀딩스가 14일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김종철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와 허현행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선포했다. 임직원들은 이 서약에 따라 국내외 부패 방지 법령과 의무사항을 지키고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일부터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윤리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ESG와 연계한 준법경영 체계를 세웠다. 자율준수의식을 바탕으로 윤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입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부회장이 한국콜마 세종공장 잔디밭에 마련한 행사무대에서 건넨 첫 말이다. 1천500명이 넘는 세종사업장 임직원 앞에 선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서 시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0일 세종사업장(세종시 전의면 소재)에서 ‘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지 10개월 만이다. 이 행사는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에치엔지 등 세종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콜마의 DNA를 새기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종공장은 전 세계 콜마의 생산 헤드쿼터로 국내외 900여 곳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종공장 건설 당시 아시아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이후 세종공장을 모델로 한 중국 무석공장·강소콜마 공장·콜마비앤에이치 세종3공장 등을 건설했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에 건립하고 있는 콜마USA 제 2공장도 세종공장을 모델로 삼았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