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대표 김수경)이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 뷰티 입문자부터 고관여자까지 편리하게 메이크업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관심사나 특성에 맞는 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파우더룸은 10일 개인별 뷰티 프로필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탐색 기능을 선보였다. 뷰티 프로필이란 △ 퍼스널 컬러 △ 피부 밝기 △ 피부 타입 △ 피부 고민 등 이용자들의 뷰티 특성을 나타내는 기능이다. 파우더룸 이용자는 뷰티 프로필을 통해 비슷한 유형의 사용자를 추천받아 연관 메이크업 콘텐츠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우더룸의 대표 콘텐츠인 MOTD(Make-up of the day, 오늘의 메이크업)의 활용도를 높였다. MOTD는 이용자들이 메이크업과 사용 제품을 공유하는 콘텐츠다. 아울러 파우더룸은 앱 활동으로 얻는 포인트를 구매 적립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적립금은 파우더룸 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룸은 지난 달 적립금 전환 기능을 시범 운영했다. 한 달 만에 전월 대비 월간 이용자는 약 40%, 거래액은 5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게시물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김수경 파우컴퍼니 대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2003년생 파우더룸. 1세대 뷰티 커뮤니티다. 회원수 193만명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를 운영한다.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도 집을 지었다. 최초이자 최고라는 기록을 여럿 보유했다. 5월 앱을 개편하고 이커머스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코덕(코스메틱 덕후) 콘텐츠를 구매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뷰티업계가 또 한번 변화를 맞을 차례다. 콘텐츠 커머스 첫발 2019년 초 파우컴퍼니 파우더룸 대표를 맡았다. 다음‧SK텔레콤‧11번가 등 포털과 오픈마켓을 두루 거쳤다. 파우더룸 앱과 커머스 사업을 키우기 위해 합류했다. 코덕의 콘텐츠를 소비로 잇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뷰티 콘텐츠는 힘 파우더룸은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 뷰티 고관여자들의 전문 콘텐츠가 실시간 공유된다. 한 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콘텐츠의 진정성과 온도가 다르다. 콘텐츠를 즐기고 나누고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파우더룸의 강점은 여기에 있다. ‘커뮤니티가 단단히 쌓아올린 콘텐츠’. 화장품은 사람이다 화장품은 과학이면서 꿈의 영역이기도 하다. 생필품이면서 스타일이자 취미의 도구다. 나는 꿈과 스타일에 주목한다. 파우더룸 앱은 사용자 사이에 다리를 놓는다. 비슷한 취향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대표 김수경)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편했다. 파우더룸 앱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앱 사용자는 콘텐츠를 본 뒤 제품을 바로 살 수 있다. 콘텐츠는 △ 사용자가 자신의 화장법과 제품을 공유하는 ‘#MOTD’ △ 뷰티 에디터의 콘텐츠 △ 뷰티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영상 등으로 구성했다. 영상 속 제품이 마음에 들면 링크를 클릭해 구매 가능하다. 파우더룸 측은 “검색이나 인기 제품 위주의 쇼핑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통해 정확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개인별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사용자가 피부 타입이나 퍼스널 컬러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다양한 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맞춤 탐색도 가능하다. ‘가을 웜톤’을 프로필에 입력하면 같은 톤 사용자를 추천하거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리뷰를 우선 노출한다. 파우더룸은 고객별 소비 콘텐츠와 쇼핑 이력 등을 분석해 맞춤 추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화장품 마니아가 생산한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해 토털 뷰티 플랫폼으로 키워갈 전략이다. 파우더룸은 앱 개선을 기념해 회원 1만명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코덕 블러셔’를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