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모든 과정을 고려해야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쓰레기 감축·폐기에서 한발 나아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접근해야 한다.” 한국P&G가 기후위기 대응법으로 ‘전과정 평가’ 개념을 제시했다.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통해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P&G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3 환경 지속가능성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과정 평가를 소개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이를 실천할 방안을 제시했다. △ 허탁 건국대 화학공학부 명예교수·한국환경한림원 회장 △ 예현숙 한국P&G ESG 리더·대외협력본부 상무 △ 양지안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발표를 맡았다. 원료 수급부터 폐기까지 전과정 평가 도입해야 허탁 명예교수는 글로벌 환경 지속가능성 동향을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 자원 고갈 △ 기후 변화 △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탄소 감축을 넘어 탄소 중립이 화두라고 말했다. 탄소 중립을 위해 ‘생산-소비-폐기’ 체계를 ‘생산-소비-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P&G가 오는 4월 28일까지 올해 상반기 채용 전환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 영업본부(Sales) △ 마케팅본부(Brand Management) △ 물류생산본부(Product Supply) △ 재무전략본부(Finance & Accounting) △ 정보기술본부(Information Technology) 등 모두 5개 직무 분야다. 현재 대학교 3학년 또는 4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전공 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8월까지 2개월간 진행하며 수행한 인재에게는 졸업 후 P&G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채용 시 연봉은 대졸 신입사원 초임 기준 5천740만 원이며 250만 원 상당의 복지비와 별도 성과급을 추가 지급한다. 채용 절차는 △ 지원서 접수 △ 온라인 시험 △ 면접 순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시험에서는 P&G 인재로서의 핵심 역량과 기본 논리·추리·수리 능력을 평가한다. 지원서 접수와 온라인 시험 응시는 4월 28일까지 마감하며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5월 중 심층 인성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세 차례에 걸쳐 한국어 또는 영어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인턴십 기간 중에는 P&G
이준엽 한국P&G 부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준엽 부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쓰인 판넬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었다. 이를 한국피앤지 페이스북에 올리며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상호 11번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이훈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을 추천했다.
한국피앤지가 추석을 맞아 쓰레기 분리배출 가이드를 이마트와 SNS에 소개한다. 이 회사는 각종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기 위해 이마트‧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가이드를 제작했다. 한국피앤지 측은 “추석 연휴 전 후 명절 선물 세트나 음식 포장재 등으로 폐기물이 급증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포장 폐기물이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이드는 분리배출의 기본 3단계 △ 비우고 헹군다 △ 제거‧분리한다 △ 섞지 않는다 등을 소개했다. 쉽게 헷갈리는 선물세트 제품과 포장재 분리배출 정보를 알아보기 쉬운 이미지로 나타냈다. 화장품‧샴푸 등은 펌브와 본체를 분리해야 한다. 펌프는 종량제로, 본체는 재질에 따라 플라스틱이나 유리로 배출한다. 화장품 빈 용기는 씻은 뒤 내놓고, 튜브형 제품은 플라스틱에 버린다. 칫솔은 흔히 플라스틱으로 오해하나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코팅 종이상자나 보자기, 부직포, 냉매제는 일반 쓰레기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