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 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종합 화장기업(63곳), OEM·ODM기업 (77곳)에 이어 브랜드기업 85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5월 5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 등록한 건수는 모두 1만7천586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85곳을 대상으로 하면 대표성에 의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화장품 산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들의 전체 실적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9년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64곳 기업 가운데 15.9%에 해당하는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와 남성 컬처코스메틱 브랜드 DTRT를 운용하고 있는 해브앤비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시장 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양 사는 지난 20일 해브앤비 본사(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해브앤비 이희봉 국내사업본부장,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해브앤비는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와 협업을 결정했다. 해브앤비는 11번가의 축적된 4천만 명 이상의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V-커머스 콘텐츠 기획, 단독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디지털 행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브앤비는 먼저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자르트 단독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브앤비가 보유한 닥터자르트, DTRT의 상품 포트폴리오와 11번가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 시즌 선제적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기획과 특별 에디션 론칭을 진행해 단독상품 강화에 나선다. 대표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새로 내놓은 선케
닥터자르트·DTRT를 운용하고 있는 해브앤비(주)의 이진욱 대표가 지난 2017년 9월 이상록 전 카버코리아 대표, 지난해 김소희 스타일난다 대표에 이어 K-코스메틱 업계의 새 신화를 썼다.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이진욱 대표는 오늘(18일) 회사 내부 조직원에게 자신이 보유한 해브앤비(주)의 주식 2만6천664주(액면가 5천 원·액면가액 1억3천332만 원·66.7%) 전량을 에스티로더그룹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확인했다. 양도 시기는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기존 해브앤비(주)의 2대 주주이자 33.3%의 지분을 갖고 있던 에스티로더그룹은 100% 지분으로 해브앤비(주)를 품게 됐다. 지분 양도에 따른 총액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브앤비(주)의 지난해 매출이 4천691억 원·당기순이익 913억 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1조8천억 원 이상,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최대 2조 원도 넘어서는 것이 결코 무리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대표가 계약과 함께 해브앤비(주)의 대표직을 유지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4년 12월 설립한 해브앤비(주)는 병원·약국 화장품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중국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11일 알리바바에서 매출 17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5% 성장한 수치다.닥터자르트는 광군제 사전 온라인 예약판매 기간 3일만에 지난 해 광군제 전체 매출을 달성했다.인기 품목은 △ 마스크 △ 시카페어 세럼 △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 등이다.회사 관계자는 “광군제에 참가한 브랜드 20만 개 가운데 1억 위안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브랜드는 148개다. 닥터자르트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전세계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닥터자르트는 세계 39개국에 진출했다. 미국 WWD(Women’s Wear Daily)가 주관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알리바바가 진행한 ‘티몰 글로벌 2019 글로벌 파트너스 서밋’에서 높은 성장률을 인정받아 ‘1억 위안화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가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연 제13회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젊은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끄는 젊은 기업가에게 준다. 닥터자르트‧DTRT를 운영하는 이진욱 대표는 피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에 더마 화장품을 대중화한 공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진욱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전세계 소비자인이 열광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며 “소비자에게 품질을 넘어 가치를 인정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해브앤비는 미국 뷰티·패션 매체인 우먼스 웨어 데일리(WWD, Women’s Wear Daily)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뷰티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5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세계적인 뷰티&패션 관련 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매년 뷰티관련 기업의 활동과 경영실적을 종합, 분석해 선정하는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한국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12위)·LG생활건강(15위)·해브앤비(62위)·에이블씨엔씨(78위)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1위에는 로레알이 여전히 아성을 지켰으며 그 뒤를 유니레버·에스티로더·P&G·시세이도·코티·LVMH·바이어스도르프·샤넬·가오 등이 10위 권에 랭크됐다. 코스모닝이 입수한 WWD의 최신 발행판 ‘THE 2018 뷰티 톱 100’에 따르면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 로레알은 지난해 매출 318억1천만 달러, 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유니레버는 -0.3%로 역성장했으나 223억9천만 달러의 매출로 2위에 랭크됐고 에스티로더는 톱3사 가운데 가장 높은 11%의 성장률에 14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3위에, 그리고 P&G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6.4%)과 132억 달러의 매출실적을 보이면서 4위에 올랐다. <1위~15위 기업 내용 요약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 마케팅 자료 참조 http://cosmorn
닥터자르트가 오는 8월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플래그십 매장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 ‘하하하 여름연구소’를 선보인다. 이 연구소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매년 빨라지는 여름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다.매장은 △ 가든(야외) △ 아카이브 전시 존(1층) △ 닥터자르트 스토어(2층) △ 쿨링 포그 존(2.5층) △ 워터 존(3층) 등으로 구성했다.1층 가든은 수영장 모양으로 꾸몄다. 수영장 레인과 대형 튜브, 돌출 다이빙대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도심 속에서 유쾌한 여름 분위기를 즐기며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1층 아카이브 전시 존은 냉장고로 가득 찼다. 냉장고 문을 열면 여름 관련 정보와 오브제를 만날 수 있다. 선풍기로 가득 채운 냉장고도 마련했다.2층 닥터자르트 스토어에서는 여름철 수분 제품을 전시한다.2.5층 쿨링 포그 존에 가면 시원한 음이온 물안개가 나온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깨끗한 공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3층 워터 존은 한 층 전체가 물로 이뤄진 라운지다. 닥터자르트 생수를 비치했다. 이 곳에서는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별 권장 물 섭취량과 피부 타입에 맞는 물 성분 등을 알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
해브앤비가 세계 100대 뷰티기업에 뽑혔다. 해브앤비(대표 이진욱)는 미국 뷰티·패션 매체 ‘우먼스 웨어 데일리’(Women’s Wear Daily, 이하 WWD)가 공시 실적을 바탕으로 선정한 2018 세계 100대 뷰티기업 가운데 62위에 올랐다. 2016년 92위에서 2년 만에 30 계단 상승한 수치다. 성장률 부문에서는 100대 기업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WWD는 해브앤비가 지난 해 유럽과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해브앤비는 지난 2018년 국내 면세점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 신장률은 62.6%로 나타났다. WWD 관계자는 해브앤비 성장 배경이 △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 인기 제품을 현지 시장에 맞게 재출시한 점 등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는 “3년 연속 세계 100대 뷰티기업에 올랐다.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년 대비 매출 상승 89곳·하락 41곳 매출 상승에도 영업‧당기순이익 하락세 지난 한 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매출액은 다소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많은 편차가 있었다. 매출 상위 기업과 몇몇 중견‧중소기업을 제외하면 지난해 성적표는 아쉬움을 남긴다. 국내 H&B숍과 편집숍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국내 판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매출로 이어지는 사례는 많지 않았다. 게다가 중국 외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았다. 2017년에 이어 올해도 내수와 해외 시장이라는 숙제를 놓고 화장품 기업들이 고군분투했지만 이번 경영지표만을 고려한다면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듯하다. 본지는 지난 4월 4일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132곳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보다 매출이 하락한 기업은 41곳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42곳이었으며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본 기업은 49곳에 달했다. 32곳 기업은 적자는 아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고 33곳 기업은
특허청 화장품 분야 바이오 관련 상표 5년 간 6407건 출원 코스메슈티컬·안티에이징 등 소비자 니즈 브랜드에 반영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바이오 기술(Bio Technology)에 대한 관심이 화장품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관련 상표 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www.kipo.go.kr)는 화장품 분야에서 바이오 관련 상표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6천407건이 출원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출원된 2천484건 대비 약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화장품 업계가 동안과 안티에이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성분의 제품을 표현하는 상표를 활발하게 출원하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바이오 관련 상표란 바이오기술(BT)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문구인 △ 바이오(Bio) △ 셀(Cell) △ 더마(Derma) △ 메디(Medi) △ 닥터(Dr.) 등을 포함하고 있는 상표로 이들 상표 출원은 2013년 5.7%, 2014년 6.6%, 2015년 6.6%, 2016년 7.8%, 2017년 8.3%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중소벤처부·산업부, 한국콜마 등 화장품기업 16곳 확정·발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곳 기업을 새롭게 선정 하고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총 16곳으로 확정됐다. 2018년 월드클래스 300에 화장품 관련 기업 세라젬, 원텍, 케어젠 3곳이 추가 선정돼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8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곳 기업을 새롭게 선정하고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 추가 선정은 기존 259곳 기업에 더해 당초 목표한 300곳 기업을 확정하기 위해 41곳을 선정하며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정된 41곳 기업은 중견기업 11곳, 중소기업 30곳으로 평균 매출액 1천169억 원, R&D 집약도 5.3%, 수출 비중은 53.1%에 달한다. 확정된 전체 300곳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16곳으로 조사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상위그룹-3대지표 하락·하위그룹-수익악화 83곳 중 매출 마이너스 성장 39곳…30곳은 적자경영 지난 한 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사드 이슈로 인한 차이나리스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을 대신할 제 3국가로의 진출을 고려한 기업들이 급증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는 새로운 유통망 확대를 통해 한 줄기 희망을 찾은 듯한 한 해였지만 대다수 기업들의 경영지표를 놓고 보면 아직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가득하다. 본지는 지난 4월 2일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83곳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보다 매출이 하락한 기업은 17곳이 더 늘어난 39곳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25곳이었으며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본 기업은 30곳에 달했다. 33곳 기업은 적자는 아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고 31곳 기업은 당기순이익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적자에서 탈출해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영업이익 부문에서 6곳, 당기순이익에서는 4곳에 불과했다. 상위 그룹의 상당수 기업들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