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가 중국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11일 알리바바에서 매출 17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5% 성장한 수치다.
닥터자르트는 광군제 사전 온라인 예약판매 기간 3일만에 지난 해 광군제 전체 매출을 달성했다.
인기 품목은 △ 마스크 △ 시카페어 세럼 △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캡슐 앰플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군제에 참가한 브랜드 20만 개 가운데 1억 위안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브랜드는 148개다. 닥터자르트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전세계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닥터자르트는 세계 39개국에 진출했다. 미국 WWD(Women’s Wear Daily)가 주관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 알리바바가 진행한 ‘티몰 글로벌 2019 글로벌 파트너스 서밋’에서 높은 성장률을 인정받아 ‘1억 위안화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