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유방암 종식을 위해 하나됩니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코리아가 10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을 맞아 올해의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캠페인 주제로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를 내세웠다.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리본을 겹겹이 쌓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다양한 핑크색 리본이 어우러진 모습은 질병의 다양성과 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단결력을 나타낸다. 지난해 발생한 세계 유방암 환자는 230만 명으로 폐암 환자를 넘어섰다.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자리 잡았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는 유방암 종식을 위해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에블린 H. 로더 에스티로더 수석 부사장은 1992년 핑크리본을 만들었다. 그는 29년 동안 세계 유방암 근절 운동을 이끌어왔다. 에스티로더는 약 9,900백만 달러(약 1,120억 원)를 모금해 유방암 연구‧교육‧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8천만 달러(약 905억 원)는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BCRF)에 기부했다.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BCRF)은 1993년 엘블린 H. 로더가 설립했다.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코리아는 2001년부터 대한암협회와 유방암 캠페인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