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주최사는 배부르고 참가사는 ‘부글부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제(14일) 개막을 강행한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가기업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일부 참가업체 대표들은 “앞으로 리드엑시비션이 주최하는 모든 전시회에 대한 보이콧도 불사하겠다. 참가기업의 연대를 통해서라도 이번과 같은 주최 측의 일방 처사에 맞불을 놓겠다”며 주최사와 대립각을 세웠다. 전시회 개막 사흘 전 코스모닝이 참가기업의 상황과 주최 측의 답변 등을 취재·보도하는 과정에서 ‘현 코로나19 감염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전시회 강행을 고려해야 한다’는 촉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최사인 리드엑시비션 측은 ‘전시회와 같은 경우는 예외상황’이라는 점을 내세워 개막을 강행했다. <코스모닝닷컴 7월 11일자 기사 ‘개막 사흘 앞두고 암초 만난 인코스메틱스코리아’ 참조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0582 > 거리두기 4단계에도 주최 측 “전시회는 예외” 내세워 강행 특히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전시회 일정이 확정된 상태에서 취소가 쉽지 않다는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이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