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화장품 수출 8억5500만$…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
4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와 올해를 통털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7천800만 달러보다 26.0%가 증가한 8억5천5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실적과 비교해서도 7천600만 달러·9.8%가 늘어났다. 이로써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11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4월의 이같은 수출실적은 지난해 9월의 월간 최고액 8억2천500만 달러보다 3천만 달러를 상회한 금액이며 올해 들어서도 월간 실적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종전까지 올해 최고 수출실적은 지난 1월의 7억9천700만 달러였다. 화장품 수출 사상 월간 최대 실적은 2021년 11월의 8억7천800만 달러이며 이 해에는 9월(8억7천700만 달러)·4월(8억7천500만 달러)·3월(8억5천200만 달러)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8억 달러 이상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까지의 누적 수출실적은 31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