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증가에 앰플‧클렌징 매출도 쑤욱
엔데믹 이후 어떤 화장품이 많이 팔렸을까. 세럼‧앰플‧클렌징 제품이다. 대면 활동이 늘면서 피부 진정부터 모공‧각질을 관리하는 수요가 증가했다. 피부 고민에 특화된 제품과 올인원 제품이 두루 인기를 끌었다. 이는 에이블리 4월 화장품 매출에서 확인했다. 에이블리에서는 지난 달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스킨케어 제품 매출은 120%, 클렌징류는 200% 증가했다. 나들이 계절을 맞아 피부관리 수요가 많아지면서 피부 바탕을 가꾸는 제품이 잘 팔렸다는 분석이다. 피부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지면서 기초부터 클렌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특히 세럼과 앰플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해 4월 보다 두 배 이상 팔렸다. 이들 품목은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 5월에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에이블리가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이니스프리 행사에서 세럼‧앰플 거래액은 직전 동 기간(4월 20일~5월 2일) 대비 360% 대폭 성장했다.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등이 1020 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들 제품은 트러블 흔적과 잡티 케어를 내세워 매출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