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식회사 웰메이드생활건강(대표이사 권순호)이 지난 달 중순 새 공장(경기도 화성시 정남산업단지)을 완공하고 이전 작업까지 마무리, 본격적인 생산가동 체제에 들어갔다. (주)웰메이드생활건강은 지난 2004년 5월 창립한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트러블 케어·스틱파우더·마스크팩(시트·바이오셀룰로오스)·샴푸·보디워시 등의 유형과 함께 BB크림·쿠션 팩트 등에 이르기까지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채널과 SNS를 주된 유통망으로 삼고 있는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탄탄한 기업구조를 자랑한다. 이번에 완공한 새 공장은 대지 2,200평·건평 3,500평 규모다. ‘친 환경·친 에너지’를 지향해 생산시설과 설비를 지하에 배치함으로써 화장품 생산공장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장 건축비용은 다소 예상보다 더 투입된 것이 사실이지만 여름에는 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덜 춥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히고 “신축 공장으로의 이전과 함께 제조와 충·포장설비도 새롭게 대거 교체함으로써 이전보다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
마이크로니들 원천 기술로 글로벌 무대 출사표 산학연 협력 통한 국책과제 수행 등 기술력 인정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보유한 ㈜에스알바이오텍(대표 송병호‧ srbiotek.com)은 고객사와의 상생을 원칙으로 스킨케어 OEM‧ODM을 전개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세계 유수의 대학을 비롯해 연구소,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안전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스알바이오텍은 독자적인 나노 바이오 테크놀러지 선도기술과 핵심소재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향후 제약시장에서도 다양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이크로니들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에스알바이오텍은 이를 기초로 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초와 기능성화장품 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에스알바이오텍 연구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았다. 유형별 연구 파트를 세분화해 전문성,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성, 안정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수준 높은 기술을 제품에
“2전 3기, 화장품은 내 인생입니다” 유통 노하우에 의약 기술력 보유한 전문 판매‧제조사로 우뚝 “화장품을 들고 피부과를 찾아가면 모두가 백화점이나 화장품 매장에서 판매해야 하는 것을 왜 병원에 가져오느냐며 생소해 했던 과거의 상황이 지금 한국 더모코스메틱의 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지 못했다. 지금은 병원 화장품 유통과 관련 제품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 더모코스메틱의 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김홍숙 HP&C 대표는 1993년부터 해외 화장품과 의약품 브랜드의 국내 디스트리뷰터를 담당하면서 국내 최초로 병원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의 볼륨이 점차 커지면서 매출도 함께 늘어났지만 해외 본사 측이 한국에 직진출하면서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김 대표는 이후 또 한 번의 화장품 병원 유통 기회를 잡았지만 전과 같은 이유로 사업을 접어야만 했다. 사업에 대한 회의감과 포기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김 대표는 장고 끝에 내 브랜드, 내 상품이 있어야 한다는 일념하에 제조에 목표를 두고 오송에 공장을 설립했다. “병원 영업과 의약품 제조에 더해 화장품까지 함께 생산하면서 지금의 HP&C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