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기업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리브영 홈페이지에는 본사 소식과 뷰티산업 정보를 소개한다. 올리브영의 지속가능경영 동향과 화장품 정부지원 사업을 다룬다. ‘산업지원정보’ 부문에선 정부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정부‧공공기관 250곳에서 추진하는 화장품 지원사업 약 3천 건을 게시했다. 지원 정보를 △ 사업화 △ 투자·융자 △ R&D △ 판로·해외 진출 등 주제별로 제공한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상생 사업을 소개한다. 올리브영의 △ 협력사 지원사업 △ 소통 프로그램 △ 지속가능경영 사례 등이다. 회사 소개란에는 올리브영의 25년 역사를 수록했다. △ 숫자로 보는 CJ올리브영 △ CEO 메시지 △ 연혁 등을 볼 수 있다. 뉴스룸 섹션에는 올리브영의 다양한 소식과 브랜드 스토리 등을 올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유용한 소식을 실시간 전달할 계획이다. 영문‧일문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ttps://corp.oliveyoung.com/ko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나란히 ‘2024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에 들었다. 이들 회사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뷰티 유통공룡 CJ올리브영(33위)과 신흥강자 아성다이소(49위)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7,230억 원과 4,117억 원으로 점쳐졌다. 글로벌 브랜드컨설팅기업 인터브랜드가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선 한국의 50대 브랜드를 뽑고 성장비결과 브랜딩 전략을 제시했다. 올리브영은 K-인디 브랜드로 세계 뷰티시장 판도를 바꾸고, 옴니채널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아성다이소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갓성템’ 혁신 제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인터브랜드 측은 “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가 50위에 처음 진입했다.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한 점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 유통채널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시장은 파편화되고 있다. 쿠팡‧올리브영‧다이소 등 다양한 유통 비즈니스 모델이 차별적 경험을 제시하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뷰티 브랜드 가운데 LG생활건강이 19
올리브영이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 & 페스타’는 시상식과 축제를 결합한 행사다. 한 해 동안 인기를 모은 뷰티&헬스 제품을 시상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79개 브랜드가 참여해 부스를 열었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관’에는 34개 부문의 수상 제품 138개를 전시했다. 올리브영 연간 구매자료 1억5000만 건을 분석해 제품을 선정했다. 스킨케어‧메이크업‧헬스케어‧퍼스널케어‧럭스에디트 공간과 여성제품 큐레이션 공간인 ‘W케어 서비스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헬스‧클린뷰티‧슬로우에이징‧더모코스메틱을 모은 연합관도 마련했다. 구달‧닥터지‧라운드랩‧롬앤‧마녀공장‧아비브‧아이소이‧클리오‧토리든 등은 체험형 부스를 꾸렸다. 올해 신설한 ‘트렌드 랩’에서는 내년 뷰티&헬스 시장 트렌드로 ‘바운드리스’(Boundless, 끝없는)를 제안했다. 뷰티‧헬스와 오프라인‧온라인 간 경계가 흐려진다는 의미에서다. 이들 분야는 서로 결합하고 재탄생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 회사 역사를 아트워크(시각 예
공정위가 올리브영에 과징금 19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 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 행사독점 강요 △ 판촉행사 기간 인하된 납품가격을 행사 후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하지 않은 행위 △ 정보처리비 부당 수취 등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올리브영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8억 9천6백만 원을 부과했다.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할인 행사인 파워팩‧올영픽 등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납품업체들에게 경쟁사인 랄라블라‧롭스에서 같은 품목으로 행사를 열지 말라고 강요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파워팩 행사를 명목으로 납품업체에게 인하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받았다. 행사 종료 후 남은 상품을 정상가격으로 판매하면서 납품업체에게는 정상 납품가격으로 환원해 주지 않았다. 인하된 납품가격과 정상 납품가격의 차액 총 8억 48만 원을 부당 수취했다. 올리브영은 2017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전산시스템을 통해 납품업체에게 ‘상품 판매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납품업체들에게 정보처리비 명목으로 순매입액(부가세 제외)의 약 1~3%를 거둬갔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 행사독점 강요 △ 정상 납품가격
올리브영이 이너뷰티 매출을 늘린다. 올리브영은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Inner Beauty)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너뷰티는 내면(inner)과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다. 먹으면서 몸 속부터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꾼다는 원리다.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춰 이너뷰티로 불린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 피부건강을 위한 콜라겐‧히알루론산 △ 체지방을 관리하는 슬리밍 제품 △ 체내 기능을 돕는 효소‧차전자피 △ 건강간식 차(茶)‧ 단백질 과자‧쉐이크 등이다. 올리브영은 ‘일상 속 내면을 채우는 자기 관리 습관’을 주제로 차별화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또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안할 전략이다. 이 회사는 MZ세대 잡기에 집중한다. 이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들여와 플랫폼 힘을 키우고 있다. △ 여성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W케어’(W Care)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홈술(집에서 즐기는 술) 트렌드를 반영한 ‘RTD(Ready to Drink) 주류’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도 즐겁게 관리하려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8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유통 부문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한국 SCM 산업대상은 공급망 관리 시스템(SCM, Supply Chain Management)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리브영은 딥 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요 예측 시스템을 구축, 국내 유통업계에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통 부문 수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까지 2관왕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딥 러닝 기술은 과거 데이터에서 패턴을 추출해 미래 시점의 판매량을 예측하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개념 중 하나다. 올리브영은 지난 3년 간 매출 자료를 학습해 수요 예측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는 물류센터와 매장의 재고를 효율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리브영은 △ 결품 최소화 △ 재고 부담 감소 △ 발주 업무 경감 등을 이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부터 데이터 분석 고도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IT부서와 협업해 새 수요 예측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SCM 분야에서 중요 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 12월에 소녀교육 에코백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11월까지 1천100만명의 고객과 함께 총 10억 3천여만원의 캠페인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유네스코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9개 국가, 5만여명의 소녀들에게 지원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를 대표해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이 방한했다. 지난 20일에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 강남본점을 방문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고객들에게 감사 카드를 전달했다. 특별히 올리브영이 올해 설치한 나눔 트리에 감사 카드를 걸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리브영은 '모든 여성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년째 ‘나눔 트리’를 세우고 있다. 올해는 명동본점을 비롯한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 등 올리브영 플래그십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