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따른 전략적 진출 필수…시장변화 탄력 대응해야 중국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쏘와우코리아(대표 김기태)가 급변하는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을 포함한 관련 법규 변화, 소비 트렌드 변동 등 다양한 변수가 난무하기 때문에 전문 마케팅 기업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중국 마케팅 전문가들은 모든 브랜드가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해서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내는 것은 아니라고 충고한다. 즉 각 브랜드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 처음으로 진출하는 브랜드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한다. 티몰·타오바오·징둥·카올라·VIP·샤오홍수 등 각 온라인 플랫폼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 플랫폼 별 제품과 가격 설정을 차별화하는 장기적 전략이 절실하다. 두 번째는 중국 문화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계층별 소비자 타깃을 설정할 것을 충고한다. 온라인 뷰티 시장의 경우 주로 90허우, 00허우를 타깃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중국 플랫폼 유입 유저가 워낙 방대해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타깃을 세분화해 활용해야 한다는
UGC에 대한 집중도·참여도가 브랜드 성패 결정 앞으로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통한 홍보가 브랜드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 뷰티 크리에이터를 통한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5일 열린 2016 뷰티 엑스포 박람회에서 파운데이션 오브 2017 뷰티 마케팅 컨퍼러스가 개최, 뷰티크리에이터를 통한 브랜드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최근 각양각색의 뷰티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회수, 노출수 등도 중요하지만 결국 소비자들의 콘텐츠 집중도와 참여도를 통해 성공여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동후 레페리 뷰티엔터테인먼트 전무이사가 말했다. 이 전무는 “잘 만들어진 UGC를 통한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브랜드 성공의 당락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뷰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쇼호스트와 연예인 사이에 존재하는 두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어 팬덤 구축과 구매자극을 위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