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공시 의무가 없는 스타트업이지만 ESG경영 실천 위해 보고서 발행 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이 ‘K-서스테이너블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5월부터 올 11월까지 슬록의 발자취를 담았다. 클린뷰티2.0 경영철학‧활동‧성과 등을 소개했다. 지속가능(ESG) 경영 글로벌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슬록의 일반 정보부터 경제‧환경‧사회 관련성과와 계획을 실었다. ESG 공시 의무가 없는 소기업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슬록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 성장전략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탄소발자국 계산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지속가능성 검증 서비스인 ‘K-서스테이너블’을 제공한다. 클린뷰티 비즈니스 플랫폼 ‘K-서스테이너블 소사이어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슬록은 마케팅‧ESG‧ISO인증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뷰티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도록 돕는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슬록(대표 김기현)이 14일 서울 성수동 플리에서 율사이트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속가능 뷰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슬록은 지속가능 뷰티 마케팅 기업이다. 지속가능 화장품 검증 서비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과 자원순환 플랫폼 ‘노웨이스트’(NO WASTE)를 운영한다. 율사이트는 브랜딩 마케팅을 펼치는 사회적기업이다. 가치소비 쇼핑 플랫폼 프릿지(Fridge)를 가동하고 있다. 슬록은 율사이트와 손잡고 케이-서스테이너블 서비스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업사이클링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 행사도 열 계획이다. ‘업사이클링으로 하루놀기’(가칭) 같은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속가능성을 검증한 뷰티제품을 프릿지에 소개할 전략이다. 슬록은 프릿지 입점 화장품에 대한 탄소발자국 산정 등을 지원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슬록과 율사이트는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랜딩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율사이트와 폭넓게 협업해 나가겠다. 지속가능성 화장품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권율 율사이트 대표는 “브랜딩 능력과 B2C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
안쓰는 색조 화장품이 물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발라(대표 민경서)와 17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버려지는 화장품을 물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슬록은 뷰티시장에서 버려지는 색조화장품이나 색소를 수거해 발라(BALA)에 보낸다. 발라는 이를 유화나 수채화 물감으로 제작한다. 슬록은 업사이클링 물감을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서 소개한다. 이 행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안쓰는 색조화장품이나 색소 등을 부스로 가져오면 샴푸바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슬록이나 노웨이스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물감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화장품 자원을 새활용하는 운동이다. 다양한 업종 간 업사이클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서 발라 대표는 “버려진 화장품을 물감으로 만들면 미세플라스틱과 환경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흘러드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반짝이는 수채화 물감, 부드러운 유화 물감은 독특한 사용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슬록은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인 ‘노웨이스트’를 운영한다. 노웨이스트(NO WASTE)는 쓰고 남
소셜벤처 슬록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소비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치소비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화장품 가치소비를 막는 요인으로 △ 비용부담(21.2%) △ 그린워싱(20.3%) 등을 꼽았다. △ 제품‧서비스 다양성 부족(16.5%) △ 판매처 부족(12.2%)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 수요를 충족할 제품 구색과 유통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린워싱이 검증된 화장품은 조금 비싸도 구매한다’는 응답자가 95%로 나타났다. 추가 비용을 지불 범위는 ‘일반 화장품 가격 대비 약 6~10%’가 33.1%로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친환경 지속가능 화장품 유형 1위는 ‘폐기물 감축 제품’(20.5%)이 차지했다. 응답자의 64%는 기업이 제공하는 지속가능 화장품에 대한 환경 정보를 신뢰했다. 그린워싱을 우려하면서도 기업 정보를 신뢰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제3기관이 제품의 그린워싱을 검증할 필요가 있나’라는 질문에 약 96%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짜 친환경’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기업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반증이다. 제품의 그린워싱 여부를 제3기관이 객관적으로 검증, 정보를 투명하게
‘한국형 클린뷰티 기준 마련’, ‘공신력 있는 클린뷰티 인증 도입’. K-클린뷰티 제도를 정비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장품 자원순환 플랫폼 슬록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시한 의견이다. 설문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화장품 소비자 49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슬록(대표 김기현)은 12일 경기 킨텍스에서 ‘해외에서 통하는 K-클린뷰티’ 세미나를 열고 설문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한국형 클린뷰티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95%는 신뢰도 높은 클린뷰티 인증‧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클린뷰티와 일반 화장품의 차이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 33.2%로 1위를 차지했다. △ 피부에 안전한 클린성분(29.9%) △ 동물보호‧동물복지(17.8%) △ 기업‧브랜드의 사회적 활동’(16.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화장품산업에서 개선할 점은 ‘탄소발자국 공개와 탄소배출량 감축’이 1위(19.1%)에 올랐다. △ 재사용‧재활용 원부자재 사용(17.5%) △ 폐기물 감축(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