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메이슨이 보툴리눔 톡신 대체 신규 소재 ‘iN-SIS5’를 국내외 화장품 성분으로 등록했다. iN-SIS5는 폴리페놀 유도체다. 스네어 단백질 복합체 형성을 저해한다. 보툴리눔 톡신과 유사한 효능을 제공한다. 독소의 위험요소를 배제해 안전성 우수한 소재로 평가 받는다. 노드메이슨 산하 헉슬리 스킨케어연구소는 이 기술을 보유한 인트론바이오와 손잡고 연구를 진행했다. iN-SIS5 상용화해 주름‧모공 관리 화장품 개발하기 위해서다. 최근 노드메이슨은 코스맥스‧더마젝 등과 제휴해 iN-SIS5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iN-SIS5 제품을 마이크로니들에 접목해 피부 개선 효과를 높일 전략이다. 권창식 더마젝 연구소장은 “iN-SIS5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에 탑재한 패치는 흡수성이 우수하다. 보톨리늄 톡신보다 안전하면서 보톡스와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홍정현 헉슬리 스킨케어연구소장은 “iN-SIS5은 보툴리늄 톡신을 대체할 신규 소재다. 차세대 효능 원료를 담은 고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노드메이슨(대표 구자풍 이병훈)이 18일 서울 서교동 본사에서 엔코스‧동덕여대 화장품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K뷰티 산업 발전과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훈 노드메이슨 대표와 진병석 동덕여대 자연정보과학대학 학장, 홍성훈 엔코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해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할 화장품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동덕여대는 산업체와 연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헉슬리를 판매하는 노드메이슨과 화장품 OEM‧ODM 업체 엔코스는 동덕여대 화장품학과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고 상품으로 제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병훈 노드메이슨의 이병훈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뷰티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산학 연계를 통해 국내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