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가 체중 조절을 위한 식사 대용식 ‘빼르빼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8월 출시한 지 4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티르티르는 7일 2차 물량을 재입고했다. 빼르빼르는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칼로리는 줄이고 몸에 꼭 필요한 영양을 담았다. 특히 체중 조절을 위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5:5로 배합했다. CAA아미노산이 들어있는 완두단백이 포만감을 준다. 소화를 돕는 효소 5종도 들어있다. 깊은 풍미감을 주는 초코맛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곡물맛 등 2종으로 나왔다.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과 맛있게 씹히는 초코칩을 섞어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곡물맛은 티르티르만의 건강한 빼르곡물혼합분말에 톡톡 씹히는 현미 후레이크로 이뤄졌다.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파우치 형태로 나온 빼르빼르 한 포에 우유나 두유 200ml를 넣은 뒤 흔들어 마시면 된다. 컵이나 병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우유 200ml와 함께 먹으면 초코맛은 약 290kcal다. 회사 측은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와 효소를 넣었다.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
올여름 바캉스 대신 다이어트를 택한 ‘다캉스’(Diet+Vacance)족이 늘었다. 슬리밍 제품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올리브영이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매출을 살핀 결과 슬리밍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의 최대 성수기인 ‘7말8초’를 앞두고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슬리밍 제품 구매율이 급증했다. 인기 제품의 트렌드도 변했다. 지난해까지 60정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알약 형태의 슬리밍 제품이 주를 이뤘다. 올해는 1~2주 단 기간 집중 다이어트를 돕는 제품이 인기다. 이들 제품은 짧은 휴가 기간을 겨냥해 체중을 핵심 관리하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소용량 포장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슬리밍 인기 제품 상위에는 △ 세리박스 세리번 나이트 14포(2주분) △ 센트 센트디 풋사과(6병) 등이 올랐다. 올해는 슬리밍 제품의 성분이나 제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 성분인 가르시니아‧카테킨 외풋사과추출물인 애플페논과 인도 천연식물 성분인 콜레우스 포스콜리 등이 새롭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액상이나 젤리 등 편리한 섭취를 돕는 제품도 나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