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럭스토어 입점…내년 대만 코스메드 300개점 진출 비프푸브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모코스(대표 양창수) 아웃도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는 최근 싱가포르‧대만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말레이시아 왓슨‧사사 매장에 이어 싱가포르 사사 매장 23개점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사사(SASA)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에 매장 280여개를 운영하는 아시아 대형 뷰티 유통그룹이다. 더불어 비프루브는 이달 1일 대만 드럭스토어 POYA, Tomods 매장 260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 말에는 핸즈(Hands)‧시티 슈퍼(City Super)‧일약본포 100여 개점에 입점한다. 내년 1월에는 코스메드 300개 매장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만 드럭스토어 관계자는 “수분크림‧모이스처라이저‧미스트처럼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즉각적 효과를 주는 스킨케어가 인기”라며 “K뷰티 인기와 맞물려 품질력‧사용 편의성을 고루 갖춘 비프루브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대만은 아시아 유망 뷰티 잠재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만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을 찾은 대만인은 88만 8,000명으로
8일, 코스메드 167개점 더모 코스메틱 존 입점 국내 대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와 아토팜이 대만에 진출했다. 네오팜(대표 이대열)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 Barrier)와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아토팜(ATOPALM)이 지난 8일 대만 대표 드럭스토어 코스메드에 입점했다. 코스메드는 대만 최대 유통기업 통일그룹 자회사이자 화장품·미용용품·의료제품 등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다. 네오팜은 △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 리얼 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 △ 아토팜 MLE 크림 △ 아토팜 수딩 젤 로션 등 주력 제품 10종을 코스메드 167개점에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대만 시장에서 한창 관심이 높아지는 더마 코스메틱 존에 전시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네오팜은 오는 10월 제품 2개를 추가 입점하는 동시에 매장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타이베이 무역관이 발표한 ‘2017년 기초화장품 시장동향’에 따르면 대만 드럭스토어 이용률은 백화점을 추월했다. 드럭스토어 이용자 분포는 29세 이하와 30~40대가 각각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나아가 대만 전체 인구 약 10%가 민감성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