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도우인(틱톡)에서 8주 연속 기미크림 부문 10위권에 진입했다. 동성제약은 5월 중국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 알리바바 티몰‧도우인‧진둥닷컴‧핀둬둬 등에 입점했다. 랑스 크림은 코로나19 이전 중국서 누적 판매수 100만 개를 달성했다. 중국 NMPA 특수화장품 인증을 연장해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젊은층을 겨냥해 오크라 크림‧미스트‧폼클렌저 3종을 출시했다. 특허 원료인 실크 단백질로 제조한 랑스블랙세럼과 미스트도 내년 초 중국 NMPA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랑스오크라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섬유질‧비타민C‧뮤신이 풍부한 오크라로 제조했다.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꾸고 탄력을 강화한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랑스와 오크라 제품을 내세워 중국시장 매출을 늘려 나가겠다. 중국 주요 약국에 입점해 제약회사가 만든 기능성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했다. 내년 초 일본과 중동 진출도 앞뒀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성장할 전략이다”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베트남 유통회사 한민그룹과 랑스 3년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랑스를 베트남에 약 30억 원 가량 수출할 계획이다. 랑스(Rannce)는 미백‧안티에이징 브랜드다. 중국‧동남아에 진출해 품질을 인정 받았다. 대표 제품인 랑스 크림은 폭넓은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했다. 랑스 오크라는 올 초 선보인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오크라 뮤신과 금화규 꽃 추출물로 만들었다. 주름을 개선하고 보습력을 유지한다. 베트남 한민그룹은 호치민에 있는 화장품 수입회사다. 한국 브랜드를 베트남 전역에 유통한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베트남에 셀프 염색약인 이지엔을 널리 수출하고 있다. 랑스 브랜드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유산균‧탈모 의약품 등을 베트남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