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이 ‘메디힐 K-뷰티 장학금’ 제도를 만들었다. 장학생 11명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했다.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의 첫 장학생은 건국대·동덕여대·대구한의대·수원대·서원대 재학생이다. 이들은 학기당 장학금 2백만 원을 1년 동안 받는다. 엘앤피코스메틱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메디힐장학재단은 화장품 산업과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K뷰티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화장품 전공 학과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뽑아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전략이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에 집중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18년부터 메디힐 글로벌 리더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자금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에 나섰다.
레전드캐피탈, 메디힐장학재단에 17억 원 기부 중국 투자 전문회사 레전드캐피탈이 메디힐장학재단에 17억 원을 기부했다. 메디힐장학재단은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2017년 11월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엘앤피코스메틱과 레전드캐피탈은 지난 26일 서울 등촌동 메디힐빌딩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 임은묵 메디힐재단 사무총장 △ 천하오(Chen Hao) 레전드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오섭 회장은 “레전드캐피탈은 엘앤피코스메틱이 마스크팩 단일 품목으로 세계 26개국에 13억 장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난 3년 동안 다각적 지원을 펼쳤다”며 “장학재단 후원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하오 레전드캐피탈 대표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엘엔피코스메틱의 경영철학에 공감해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메디힐장학재단은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을 마친 뒤 한국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버서더’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383명에게 1년 동안 매달 20만 원씩 총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