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가 인기 향수 7종을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아시아 소비자를 위해 베스트셀러를 휴대성 높은 30ml로 재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사원에서 참깨 태우는 향에서 영감 받은 ‘케두 오 드 퍼퓸’ △ 미얀마 인레 호수의 상쾌한 아침 공기를 담은 ‘인레 오드 퍼퓸’ 등이다. 아시아 시장에선 소용량 향수 체험팩이 잘 팔린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다양한 향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향수를 찾는 데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메모파리는 2007년 탄생한 향수 브랜드다. 세계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개발했다. 다양한 여행지에서 느낀 감성을 향기로 나타냈다. 고급스럽고 희귀한 원료를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창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메모파리의 향수는 75ml와 100ml가 주를 이뤘다. 30ml 용량을 새롭게 구성해 아시아 지역에 유통한다. 소비자들이 메모파리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메모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을 선보였다. 메모파리(MEMO PARIS)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다. 2007년 조향사이자 세계여행가인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만들었다. 부부는 여행의 기억을 향수에 담았다. 여행지에서 발견한 희귀 원료로 특별한 고유의 향을 창조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이 풍부하게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모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은 영국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았다. 셔우드 섬은 영국 전설에 나오는 의적 로빈 후드의 은신처다. 로빈 후드의 이야기처럼 모험과 신비함을 향기로 나타냈다. 샌달우드와 쌉쌀한 캐럿씨드, 화사한 다마스크 로즈가 어우러졌다. 싱그럽고 묵직하면서 달콤한 향기를 전한다. 이어 깊은 나무향이 신비로운 숲의 느낌을 자아낸다. 향수 병은 오크 나무에 로빈 후드의 화살이 명중한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존 몰로이 메모파리 대표를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6월 1일(목) 밤 7시부터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열린무대에서다. 존 몰로이는 삶과 여행, 향기에 대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