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뷰티-메디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국내 최초로 뷰티와 의료를 융합한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됐다.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기대되는 바이오산업과 화장품산업을 망라한 ‘헬스&뷰티’를 테마로 ‘뷰티-메디 최고경영자과정’(BMCP)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화장품이나 뷰티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과정은 그동안 몇몇 대학교에서 개설, 운영해왔으나 인적 네트워크의 협소 및 교육과정의 문제점 등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단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융·복합시대에 맞춰 뷰티 및 메디컬 분야 종사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로 기업의 경영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코스메슈티컬, 스킨마이크로바이옴, 맞춤형 화장품, 클린뷰티 등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강사진들을 초청, 이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관련업계 CEO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용, 의료, 의약, 마케팅 등의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에서 부족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관련 단체나 기관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제도개선 및 네트워킹을 펼쳐 나아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