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2기 닻 올립니다”
성신 월드 뷰티 최고위 과정이 5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에서 제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2기 신입생 20여명과 1기 학우들이 참석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과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소민(경희대 연구교수)‧이창현(코트라 인천지원단 부단장) 씨가 2기 신입생 선서를 진행했다. 이어 조성경 전 쥬비스 회장이 ‘뷰티&헬스 기업 쥬비스, 창업부터 매각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성신여대는 화장품 제조부터 예술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을 실시한다. 뷰티산업학과에 많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교육 프로그램과 인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한류 기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시점이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동유럽 벨트를 조성해 뷰티인들의 해외 진출 길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화장품 수출이 감소하며 K-뷰티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뷰티를 국가 미래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2기생들이 화장품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