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에티스피어재단이 주최하는 ’2024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로레알은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기업 철학으로 삼았다. 정직·존중·용기·투명성 등 네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윤리 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 회사의 주요 윤리 정책은 △ 글로벌 최고윤리책임자(Chief Ethics Officer)와 국가별 윤리담당관 지정 △ 매년 글로벌 CEO와 전세계 임직원이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윤리의 날’(Ethics Day) 운영 △ 익명으로 윤리에 대해 제보하는 스피크업(Speak Up) 정책 시행 △ 책임 있는 AI 원칙 제정 등이다. 에티스피어재단은 윤리 지수를 바탕으로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윤지 지수는 △ 윤리 문화 △ ESG 관행 △ 준법 프로그램 △ 다양성·공정성·포용성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세계 20개국의 기업 136곳을 윤리기업으로 정했다. 에리카 사몬 번(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의 윤리·준법·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윤기기업을 뽑는다. 로레알은 강력한 윤리·청렴 문화가 경쟁력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에티스피어 재단 발표...올해 10회째 수상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에티스피어 재단이 발표한 ‘2019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에티스피어 재단(Ethisphere Institute)은 세계적인 기업 윤리 연구소다. 올해는 세계 21개국 50개 산업 분야에서 총 128개 기업을 뽑았다. 로레알은 올해 10회째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윤리 경영에 앞장서온 로레알의 의지와 실천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장 폴 아공 로레알 회장은 “기업은 윤리적이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윤리는 로레알 임직원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핵심 가치이자 혁신 동력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엠마누엘 룰랑 로레알 최고 윤리담당관 겸 수석 부사장은 “새 도전 과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윤리 규범과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티모시 어블리치 에티스피어 재단 최고 경영자 는 “로레알의 핵심 가치에 기반한 접근법과 장기적인 비전, 정직한 기업 운영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에티스피어 재단이 발표한 ‘2019 세계 최고 윤리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