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가맹점 갈등, 아리따움까지 번졌다
“아리따움몰을 폐쇄하라” “올리브영 다중판매 점주들은 다 죽는다” “마일리지 남발말고 생산원가 공개하라” “동반성장 발판위한 상생협약 체결하라” “폐업매장 재고물품 조건없이 인수하라” (주)아모레퍼시픽과 오프라인 가맹점 간의 갈등양상이 ‘아리따움’으로까지 번졌다. 지난 3월 19일에 있었던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협의회의 집회에 이어 오늘(22일) 오후 2시 전국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회장 김익수·이하 전아협) 소속 가맹점주 200여 명은 용산 본사 앞에서 ‘아모레퍼시픽 생존권 위협 중단과 상생촉구 집회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와 가맹점 상생을 위한 성의있는 대화에 조속히 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가맹점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가맹점주들은 △ 현재 아리따움 가맹점이 처한 현실 △ 본사 측이 최초 아리따움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면서 약속한 내용의 불이행 △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성의있는 대화 등을 요구하면서 위의 다섯 가지 구호와 본사 측의 책임있는 답변 등을 촉구했다. “참가의사 밝힌 가맹점주 대상 조직적 방해” 주장 이날 집회에서 김익수 전아협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아리따움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