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콜마홀딩스가 14일 서울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김종철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와 허현행 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선포했다. 임직원들은 이 서약에 따라 국내외 부패 방지 법령과 의무사항을 지키고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월 2일부터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윤리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해 11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ESG와 연계한 준법경영 체계를 세웠다. 자율준수의식을 바탕으로 윤
윤리경영·동반성장·환경성과 등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경쟁력 인정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결과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는 지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며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에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여 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평가, 12.6%에 해당하는 317곳이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 윤리경영 △ 동반성장 △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부문 지속가능경영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새롭게 DJSI 월드에 편입됐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기술개발 분야의 컨설팅과 자금지원, 국내외 판로확대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기업의 윤리경영·동반성장·리스크 관리·공급망 관리·환경성과·사회공헌·환경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