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제주 프로바이오틱스 화장품 기술 특허
자외선 손상 억제‧방어 물질…피부 개선 효과 입증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이 바실러스 제주엔시스 HB-20 균주 및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제주도에서 확보했다. 이 미생물로 발효물을 만든 결과 피부세포에 대한 자외선 손상방어와 손상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실험을 통해 이 발효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광노화 억제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입증했다. 심재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원장은 “현재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보호와 이익분배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는 등 생물자원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0년 전부터 운영해 온 제주연구소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확보해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발효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