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리, ABT로 사명 변경
코스토리가 다시 비상한다. 창립 9주년을 맞은 코스토리는 사명을 ‘ABT’(All Beautiful Things)로 변경한다. 김한균 코스토리 전 대표가 8월 1일자로 ABT 대표로 재부임했다. 약 1년 동안 대표직을 맡아온 강대준 씨는 사임했다. 김한균 ABT 대표는 글로벌 토탈 뷰티&헬스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 회사는 조직을 △ ABT G(프로젝트 그룹 운영‧가이드) △ ABT M(마케팅‧디자인‧브랜딩) △ ABT P(상품) △ ABT E(커머스) △ ABT C(콘텐츠) 등 프로젝트 중심으로 바꿀 계획이다. 팀 간 경계도 허물었다.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다. 수평적 조직 문화 체계도 확립했다. 직급을 없애고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영어 이름으로 호칭한다. ABT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물로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영입했다. 강경훈 씨는 △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구축 △ 주요 프로젝트 그룹 운영 △ 기업 체질 개선 등을 맡는다. 강경훈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대서 경제학‧심리학을 전공했다.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