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옥 클리오 대표가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다. 한현옥 대표는 한국의 경영자상 역대 수상자 143명 가운데 여섯 번째 여성 리더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 중 유일한 여성 경영자로 선정됐다. 한 대표는 1993년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상사를 세웠다. 클리오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혁신 DNA’를 강조하며 신개념 색조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세계인의 파우치에 클리오 제품을 담겠다는 ‘Every Pouch One CLIO’를 경영 비전으로 정했다. 클리오는 글로벌 화장품 강대국에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5개년 동안 중국·일본·미국서 연평균 매출 성장률 4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거시 경제 지표가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 결과다. 클리오는 디지털 중심의 유통 전략을 선제적으로 실행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클리오는 올 1분기에도 실적이 상승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659억원, 영업이익이 3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기준 대비 각각
한현옥 클리오 대표가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2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다. 한현옥 대표는 1993년 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상사를 설립했다. 클리오상사는 클리오의 전신으로 한국 색조화장품 발전에 힘 썼다.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대표는 ‘혁신 DNA’를 강조하며, 세상에 없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 ‘에브리 파우치 원 클리오’(Every Pouch One CLIO)를 경영 비전으로 세웠다. 전 세계인이 화장품 파우치에 클리오 제품을 담는 모습을 꿈꾼다. 클리오는 화장품 강대국에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5개년 동안 중국·일본·미국에서 연평균 매출 45% 성장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했다. 디지털 중심 유통 전략을 실행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클리오는 실천형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비건 화장품과 재활용 플라스틱 PCR 소재 등으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한다. 이 회사는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100’에 뽑혔다.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