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전국 평균 6.28%↑… 5년 연속 상승세

서울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꼽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오늘(30일) 발표한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당 공지시가는 9천 130만원이다. 이는 지난 해 8천 600만원보다 약 6.2% 오른 것으로 전체 부지 가격은 154억 5천 709만원에 달한다.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고지가를 유지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관할 시·군·구청장이 매년 1월 1일 자로 산정해 5월 31일 발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6.28% 올라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