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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화장품협회 44대 회장에 서경배 현 회장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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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29억7000만원·4대 부문 사업 확정

 

새 감사에 권오섭·조임래 씨…홍동석·박진오 씨는 이사진 합류

 

 

대한화장품협회 70회 정기총회

 

제 44대 대한화장품협회 회장에 서경배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와 함께 신임감사에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과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이 선임됐으며 홍동석 잇츠한불 대표이사와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대한화장품협회의 사업은 △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 방안 연구△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 추진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 수출 다변화 지원과 국제 협력강화를 통한 수출산업 경쟁력 제고 △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강화와 회원사의 소통 확대 등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해 협회 예산 총 29억7천4백만 원을 확정, 통과했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는 오늘(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제 70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과 김성진 화장품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과 모두순 화장품산업TF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서경배 회장 등 협회 회장단, 조남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주요 회원사 대표·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특히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화장품산업 진흥과 발전을 위해 ‘화장품산업육성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R&D투자 강화, 수출다변화 지원, 식약처와의 협의를 통한 규제완화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도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실시에 만전을 다하는 한편 기능성화장품 관련 규제들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복지부·식약처 표창과 협회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대봉엘에스 김남호 부장△ 코리아나화장품 김두원 차장 △ 코스맥스 지진구 부장 △ (전)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이경구 팀장 △ 인피노브(주) 박형준 대표 △ 화장품산업연구원 김건섭 주임연구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승희 연구원 △ (주)참존 진용훈 책임연구원 △ SK바이오랜드 김기수 전무 △ 코스메카코리아 박광식 부장 △ 애경산업 김진원 차장 △ 코스맥스 윤나리 파트장 △ 아모레퍼시픽 소영호 부장 △ 대한화장품협회 고정은 과장

 

■ 식약처장 표창: △ 코스맥스 전용석 이사 △ 아모레퍼시픽 양서윤 부장 △LG생활건강 이두호 대리 △ 토니모리 김승진 부장 △ 엠케이무역 김안드레이 대표 △ 한국화장품제조 오창호 대리 △ 한국인삼공사 임영호 책임연구원 △ 대한화장품협회 이병수 대리

 

■ 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 △ 보건복지부 모두순 팀장 △ 식약처 이지원 주무관 △ 안전평가원 윤미옥 과장 △ 안전평가원 김효진 주무관 △ 식약처 이승철 사무관 △ 주간신문CMN 신대욱 국장

 

대한화장품협회 올해 주요 사업계획

 

K-뷰티 지적재산권 침해에 적극 대응

 

광고분쟁조정委 설치, 광고자문·민원센터로 확대

 

화장품 제도 선진화·합리화 영역에서는 모두 다섯 가지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기능성화장품·안전기준·품질관리 등의 제도 개선과 화장품 법령관련 해설서 발간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도 연구를 진행한다.

 

화장품 광고자문·분쟁조정·모니터링 등의 업무수행을 위한 ‘표시·광고 자율모니터링 기구’의 설립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 ‘화장품 광고자문·민원상담센터’로 운영할 이 기구는 현재의 협회 광고자문위원회 이외에 ‘화장품 광고분쟁조정위원회’도 설치해 함께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 국회·정부 등과의 소통 강화 △ 의약외품·위험물안전관리 관련 법령에 대한 개선 연구 △ 환경 관련 제도개선 연구와 환경 이슈 대응 등도 이 부문의 주요 사업이다.

 

소비자 보호와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이슈 리스크 프로파일 분석을 통해 사전 정보수집 체계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이슈화에 따라 화장품 안전 플랫폼 확대와 올바른 안전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팩트시트·인포그래픽 제작·홈페이지와 성분 사전 사이트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것.

 

같은 관점에서 소비자위원회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출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반영,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전개한다.

 

이미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진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10월·UAE 두바이)를 비롯해  늦어도 2021년 개최를 목표로 한 ‘세계 5대 국내 박람회 육성을 위한 마스트 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 △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한 정보 제공 △ 중국 수출 지원 강화 △ K-뷰티 지적재산권 침해 대응과 보호 △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 국제협력 강화 등을 세부사업으로 확정했다.

 

이 가운데 최근 들어 그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K-뷰티 지적재산권 침해사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 같은 사안은 화장품협회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해 특허청 등 정부 협력을 통해 해외 정부에 신고와 단속을 요청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를 들어 동남아시아와 중국 3·4선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그 폐해가 커지고 있는 무무소·무궁생활 등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 불사용취소심판 청구와 현지 매장(중국·필리핀·터키) 모니터링 후 지적재산권 침해 매장에 경고장 발송 등의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는 것.

 

교육·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법정교육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내년 3월 14일 시행을 앞둔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위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교육(콘텐츠 개발·운영)도 새 사업으로 진행한다.

 

협회 사무국 업무 효율성 강화 측면에서 회원사 확대에도 적극 나설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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