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8일 열린포럼…각계 의견 수렴해 정책 반영
내년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두고 이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상황 분석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http://www.mfds.go.kr )는 오는 28일(목) 서울글로벌센터빌딩(서울 종로구 소재) 9층 국제회의장에서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을 주제로 제 10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K-뷰티 세계강국 도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포럼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사례(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 △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과 활성화 방안(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김주덕 교수) △ 맞춤형 화장품 제도 정책추진 방향(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김성진 과장) 등이다.
식약처는 원료·품질 관리 방안과 혼합과 판매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화장품 제도를 내년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금지·사용한도 원료를 국가에서 지정‧관리하고 원료·자재의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필요한 모든 시험‧검사를 실시한 적합제품만 제조업체로부터 출하함으로써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맞춤형 규제혁신을 통해 K-뷰티(화장품) 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맞춤형 규제혁신, 맞춤형 화장품 제도 시행 방안(열린포럼) 세부 내용
시 간 | 행 사 내 용 | 발표자 |
14:00~14:10 | 국민의례·참석자 소개 | |
인사말씀 |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 |
14:10~14:15 | 제9회 열린포럼 조치결과
대마성분 의약품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신속공급 방안 | 안광수 과장
(식약처 소통협력과) |
14:15~14:30 | 주제발표 1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현황과 사례 | 박원석 소장
(아모레퍼시픽 기반혁신연구소) |
14:30~14:45 | 주제발표 2
‘맞춤형 화장품’ 시장 전망과 활성화 방안 | 김주덕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 |
14:45~15:00 | 주제발표 3
‘맞춤형 화장품 제도’ 정책추진 방향 | 김성진 과장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
15:00~16:00 | 패널 토론
(관객 질의응답 병행) | 좌장: 이민석 교수
(고려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