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 3/1~3/7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홈쇼핑시장에서 유럽 브랜드의 진격이 시작됐다.
스위스‧프랑스‧독일 등 주요 유럽 브랜드의 세럼‧크림 등이 환절기를 맞아 피부 스페셜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했다. 스위스 호메타와 프랑스 꼬달리, 독일 에뜨레벨 등이 홈쇼핑 기초 부문 TOP 10에 오르며 각축전을 펼쳤다.
홈쇼핑모아(대표 김성국‧남상협)가 지난 3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동안 홈쇼핑·T커머스 14개사의 화장품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기초 부문 1위는 호메타 골드 세럼·크림·마스크가 차지했다.
호메타는 스위스 식물학자 모리스 마포니에 박사가 만든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생산부터 포장까지 ‘Made in Swiss’를 내세웠다. 호메타 리제너레이션 세럼과 크림, 샤이닝 마스크를 세트로 구성해 실속을 높였다.
프랑스 브랜드 꼬달리는 기초 부문 4위에 올랐다. 프랑스 보르도산 포도 성분을 담은 꼬달리는 항산화 기능의 비노퍼펙스 세럼과 에센스로 소비자 지갑을 열었다.
이어 독일 에스테틱 브랜드 에뜨레벨에서 출시한 하이드로펄 캡슐 에센스가 5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3중 캡슐이 피부를 감싸 수분을 코팅하고 속 당김을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색조 부문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 팩트가 1위를 되찾았다.
2월 마지막 주 4위로 순위가 하락한 이 제품은 성분‧패키지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홈쇼핑 강자로 재부상했다.
뷰티피플은 철벽녀 쿠션을 4위에, 아이라이너를 8위에 올리며 홈쇼핑 메이크업 시장을 이끌었다.
10위를 기록한 엘로엘 블랑팩트 LX는 크림에서 팩트로 변하는 반전 제형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크림으로 팩트하라’는 이색 콘셉트로 차별화한 이 제품은 흰색 크림을 얼굴에 밀면서 펴 바르면 색상이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