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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한성-빈조우시, 한‧중 뷰티산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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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조우시 경제무역활동대표단 방한...한성이비지니스빈조우시신화진그룹큐텐 업무 협약식

 

빈조우고신기술산업개발구, 한국 뷰티기업 유치 나서…한성이비지니스가 한국 대표처 맡아

 

 

한‧중 뷰티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이 구축됐다.

 

한성이비지니스(대표 유병성)는 지난 3월 30일 중국 산둥성(山东省) 빈조우시(滨州市)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경제무역활동대표단을 초청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빈조우시 기술산업개발구 내 뷰티타운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폭넓은 협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이 행사에는 빈조우시가 투자한 신화진그룹도 참석해 한성이비지니스와 온라인몰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병성 한성이비지니스 대표를 비롯해 유준호 본부장, 이영길 중국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 우향동(宇向东) 빈조우시위부서기·시장 △ 왕진동(王进东) 빈조우시정부비서장 △ 장병문(张丙文) 빈조우시상무국국장 △ 곽금붕(郭金鹏) 빈조우시외사판주임 △ 곽수용(郭树龙) 빈조우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당공위 서기 △ 마립평(马立平) 빈조우시상무국외자과과장 △ 왕지천(王志臣) 신화진 총경리 △ 양군(杨军) 신화진 부총경리 △ 경정(耿晶) 신화진 부총경리 △ 김관태 큐텐 사업본부장 △ 박영주 큐텐(Qoo10) CBT 사업그룹팀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성신화진큐텐 코몰개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와 전자상거래 기술을 중국에 도입하기 위한 유통‧기술 협약이 체결됐다.

 

한성이비니지스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N타워 큐텐 본사에서 중국 빈조우시‧신화진그룹‧큐텐 관계자와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 ‘코몰’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코몰은 신화진그룹 임직원용 폐쇄몰로 운영되며 중국 빈조우시가 투자한다. 한성이비지니스가 제품 공급을, 큐텐이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이날 왕지천(王志臣) 신화진그룹 총경리는 “신화진그룹은 지난 2002년 6월 설립됐다. 산둥성 정부가 추진한 ‘성(省) 소속 무역업체 개혁 사업구조 개편’ 전략에 따라 신화진그룹유한공사와 방직품‧공예품‧특수공예품‧기계 부문 무역회사가 합병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출입 누계액은 230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 5년 동안 산둥성 수출입기업 1위를 차지했다”며 “지난 해 12월 한성이비지니스와 계약을 맺고 루트리‧자효 등을 중국 내 독점 유통하며 K-뷰티 산업과 연계고리를 강화하고 나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관태 큐텐 사업본부장은 “큐텐은 지난 2010년 G마켓과 이베이가 설립한 합작 벤처 기업”이라며 “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 5국가에서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글로벌 오픈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텐의 글로벌 노하우를 코몰에 접목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선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조우고신기술산업개발구 한국 대표처로 한성’ 지정

 

 

“한국 뷰티기업, 기회의 땅 빈조우로 모여라”

 

한성이비지니스는 이날 산둥성 빈조우고신기술산업개발구 경제무역대표처로 공식 지정됐다.

 

한성이비지니스와 빈조우시, 신화진그룹은 서울 화곡동 본사로 자리를 옮겨 빈조우고신기술산업개발구 경제무역대표처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과 함께 빈조우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한국 뷰티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업종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우향동(宇向东) 빈조우시위부서기·시장은 “빈조우시는 제조업을 육성하고 외국인직접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신구 하이테크놀로지 개발신구를 통해 외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K-뷰티를 대표하는 한성이비지니스와 국제무역‧금융투자‧부동산‧건강 부문을 4대 산업으로 추진하는 신화진그룹과 손잡고 양국 발전을 위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빈조우시는 현재 한성이비지니스를 고신구 하이테크놀로지 개발신구 진출을 위한 공식 상담센터로 지정해 입점 희망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유병성 한성이비즈니스 대표는 “지난 2014년 설립한 이래 누적 매출액 5천500억 원을 달성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미국‧인도에 자회사를 세우고 현지 거래처를 개발해 K-뷰티를 집중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료회사와 손잡고 마이크로 니들패치 등 고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뷰티그룹으로 재도약하고 있다”며 “빈조우시 경제무역 대표처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국 우수기업이 빈조우시에 진출해 효율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칠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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