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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여해재단 ‘이충무공전서’ 정본화 착수

윤동한 이사장, 이순신 정신 되살리기 대장정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저작을 모은 ‘이충무공전서’가 현대어로 재번역된다.

서울여해재단(이사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충무공 이순신 문집 ‘이충무공전서’를 철저한 문헌고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판본을 만드는 정본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2년 10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난중일기를 교감(여러 판본을 비교해 잘못된 점을 바로잡음)·완역한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을 중심으로 한문고전을 전공한 전·현직 교수들과 고전 번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정본화 사업은 현대 용어와 문법으로 대체해 대중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성웅 이순신이라는 인물에게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충무공전서가 간행된 지 224년 만에 고전 번역 전문가에 의해 고전문법과 한글표준법에 맞는 문장으로 번역을 하게 됐다”며 “사업의 취지에 맞게 난해한 용어를 알기 쉽게 풀고 논란이 있는 내용을 새롭게 조명해 오류를 바로 잡고 가장 정확한 정본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문헌고증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윤동한 회장은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 전파를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여해재단은 이순신 정신을 선양하고 보급하기 위해 윤 회장과 뜻을 같이한 기업인들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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